
예전에 나온 <사라진 시간>과 같은 작품.
빌 밸린저 작품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작품.
아니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셰익스피어 유언장의 비밀이라...
실제 유언장이 있었다니 놀랍다.
그것으로 작가는 팩션을 만들었다.
이제 팩션은 세익스피어가 대세인가?
마치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보는 느낌을 줄 것 같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400년 동안 비밀을 간직한 채 잠들어 있던 비밀의 정원이라...
그곳에 어떤 비밀이 있을까?
미스터리와 스릴을 어떻게 안겨줄 것인가?
한 가족의 봉인된 비밀이 정원에 발을 들이는 순간 풀리게 된다.

<일본 서스펜스 걸작선>에 수록되었던 12편 중 9편이 실렸다.
아토다 다카시의 <취미를 가진 여자>, 이쿠시마 지로의 <외로운 왕>, 레이 라의 <증언>이 빠졌다. 모두 좋은 작품이라 절판 도서를 찾던 독자들이나 못 본 독자들에게 반가운 작품들이다.
http://blog.aladin.co.kr/mulmandu/43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