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공간도 모두 클로즈드 서클인 작품이다.
한정된 시간, 외딴 섬,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
얼어붙은 섬에서 과연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본다.

에도의 괴이한 이야기 아홉 편이라...
매력적이란 말이다. 이런 작품.
미미여사가 써서 더 그렇고^^

전쟁과 불안, 죽음의 공포 등 영혼의 극한적인 상태를 특유의 담담함으로 신랄하게 묘사란 어떤 것인지가 더 궁금하다.
원래 간단하고 단순하게 쓸 때 더 공포가 생생하게 다가오기도 하니까.

에도가와 란포의 <파노라마 섬 기담>에서 영감을 얻은 환상적인 테마 파크 ‘신의 정원’을 배경으로 한 온다 리쿠의 장편소설이라...
이럴때 필요한 건 에도가와 란포의 <파노라마 섬 기담>을 같이 출판해주는 쎈쓰~인데 아쉽다.
온다 리쿠, 온다 리쿠... 흠... 정말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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