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보는 능력을 지닌 오드 토머스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딘 쿤츠의 작품이 오랜만에 나왔다.
오컬트적 분위기때문에 잘 안 본 작간데 이 작품은 꼭 보고 싶다.
연쇄 살인범을 쫓는 오드 토머스의 능력이 어느정돈지 궁금하다.

1655년 조선통신사가 사행 길에 오르기 전날 밤, 효종은 종사관 남용익을 편전으로 불러들인다. 효종은 북벌을 위한 자신의 결심을 드러내고, 은밀히 남용익에게 밀서를 전한다. 통신사 일행이 교토에 도착한 첫날밤, 일본 막부의 극진한 환대를 받지만 다음날 쇼군의 무사, 기요모리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이번에는 일본으로 장소를 옮겨 제2의 왜란이라는 대체 역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에도 팩션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얼마나 정교하게 썼는지가 중요하겠지만 출판사를 믿어볼까???

앗, 5권이 나왔네.
4권은 샀던가?
암튼 이번에도 만화는 뒷북이구나 ㅜ.ㅜ

천재 탐험가 카이로 짐이 세계 유적을 찾아가 거기에 얽힌 전설이나 신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시리즈의 무대는 어린이 독자도 모두 알고 있는 "세계의 명소"이다. 각 권마다 등장하는 역사상의 영웅들을 떠올리게 하는 매력적인 인물들도 지나칠 수 없다.
그러니까 아동용 모험소설이로구만 ㅡㅡ;;;
표지만 저렇지 않아도, 아니 인디애나존스식 모험소설만 아니었더라도 좋았으련만 아쉽다.
나이가 걸린다. 내 나이가...

<마루타>의 작가가 광개토태왕비로 파헤친 역사의 진실을 담은 소설. 광개토태왕이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을 둘러싼 그 시대의 암투, 사랑, 전쟁 그리고 비밀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광개토태왕의 연인 여화, 역사의 진실을 밝히려는 홍 박사, 의문의 죽음을 뒤쫓는 진 기자, 세 명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작가의 작품 중 장편은 <바늘꽃>을 읽은게 전부인데 <마루타>를 안 읽어봤으니 비교할 수가 없고
흠... 나를 믿느냐, 밀리언셀러를 믿느냐의 문제로구만.
암튼 작가분들이 계속 신간을 계속 출판하시니 좋다.
원로 추리소설 작가분들의 활발한 활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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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8-07-14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의 밀사....일단 찜!

물만두 2008-07-14 17:00   좋아요 0 | URL
저는 갈등중입니다.

BRINY 2008-07-14 19:10   좋아요 0 | URL
만두님의 리뷰를 기다림 ㅎㅎㅎ

물만두 2008-07-14 19:37   좋아요 0 | URL
볼지말지 결정도 안내렸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