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형제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그들의 엄마는 아이들에게 강박적으로 집착한다.
어느날 아이들중 뤼네르가 악몽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하는데 이들 앞에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백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가...
미스터리인지, 환타지인지  경계는 모호하지만 백년에 걸친 미스터리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전염병, 좀비, 대재앙이라는 세기말적 소재가 종합적으로 들어 있는 작품이다.
인터뷰 형식으로 좀비에 맞서는 인간들의 정치를 풍자하고 있다.
미국, 중국, 북한까지 등장하는데 흠...
인간이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 같은 작품인 것 같다.

잠깐 회사 동료를 위해 좋은 일 한번하려고 공금에 손을 댓다가 감옥이냐, 스파이냐의 길에서 스파이를 선택한 뒤 자신을 스파이로 만든 자와 그것도 모르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회사 대표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던지, 그의 앞날이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는데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하다.
이 책을 읽기전에 하이 크라임스를 빨리 찾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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