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범으로 지목된 한 남자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3일 간을 기록한 내용.
아니 어쩌다가???
그나저나 잭 리처같은 대단한 능력도 없는데 어떻게 그 짧은 기간에 누명을 벗을지가 궁금하다.
그렇지. 살기 위해 도망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
오죽하면 손자병법에도 삼십육계에 줄행랑이라고 써 있겠어.

로봇시대의 우화.
루이스 캐럴, 보르헤스, 필립 K. 딕을 합쳐놓은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의 스페이스슬랩스틱코미디!
내용보다 작가의 이름을 믿고 읽고 싶은 작품이다.

작가의 라스 만차스 통신이 좋았는데 이 작품은 어떤 작품이려나?
성장소설인데 추리형식이 가미된 작품이라...
복수와 실패가 그려내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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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08-06-09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Lud가 도망다녀야 할 대상 : 새로나온 신간.....=_=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와 버린건 인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귀여운 척)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ㅡ^

물만두 2008-06-09 14:03   좋아요 0 | URL
Lud님 제가 집요하죠^^ㅋㅋㅋ
네, 건강하시요?
반갑습니다^^

핑크팬더 2008-06-14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알라딘이랑 물만두님 서재에 들리네요. 저는 요즘 책 읽는 속도가 무지하게 느려졌답니다. 지금 제프리 디버의 돌원숭이 1권이 지지부진합니다. 아마 전역이 가까워지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져서 그런가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든슬럼버 저 책은 다시금 찜 목록에 추가하게 만드시는군요. 그리고 미미여사의 낙원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미미여사의 소설은 레벨7 이후로 잠시 접어뒀는데 모방범의 내용이 이어진다니 안볼수가 없겠더군요. 오늘 유격행군 복귀했는데 온몸이 쑤시네요. ^^;;

물만두 2008-06-16 11:00   좋아요 0 | URL
핑크팬더님 더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전역이 가까워지니 몸 조심하시구요.
책이야 늘 볼 수 있는거잖아요^^;;;
저도 골든슬럼버가 눈에 들어오는데 워낙 쌓아둔 책이 많아서 천천히 읽으려고 합니다.
유격행군은 이제 마지막이신가요?
날씨가 더워지면 힘드실텐데 그래도 시계는 돌아가니 건강만 생각하세요.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