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범으로 지목된 한 남자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3일 간을 기록한 내용.
아니 어쩌다가???
그나저나 잭 리처같은 대단한 능력도 없는데 어떻게 그 짧은 기간에 누명을 벗을지가 궁금하다.
그렇지. 살기 위해 도망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
오죽하면 손자병법에도 삼십육계에 줄행랑이라고 써 있겠어.

로봇시대의 우화.
루이스 캐럴, 보르헤스, 필립 K. 딕을 합쳐놓은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의 스페이스슬랩스틱코미디!
내용보다 작가의 이름을 믿고 읽고 싶은 작품이다.

작가의 라스 만차스 통신이 좋았는데 이 작품은 어떤 작품이려나?
성장소설인데 추리형식이 가미된 작품이라...
복수와 실패가 그려내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