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신화의 시작점이 된 데뷔작.
그 황새가 다시 출판되었다.
오래 기다렸다.
헌책방에서 살까 하다가 기다린 보람있다.
황새와 살인, 그것을 어떤 식으로 풀어냈을지가 궁금한 작품이다.

아니 이 스타일은 바로 포와로가 자주 쓰는 한 방에 사람들 모아 놓고 범인은 바로 너다~
그걸 히가시노 게이고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보여줄 것인가?
기대된다. 그래서 표지에 저렇게 사람들이 모여 있었구만.
불어라. 내 애인을 죽인 자여~
마치 <탐정을 찾아라>의 느낌이 든다. 범인을 찾아라!
히가시노 게이고가 무거운 주제를 들고 나왔는데 다시 본격 추리로 찾아왔다.

세탁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일상의 미스터리를 그리고 있다.
이발소가 등장하는 작품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세탁소다.
세탁물에서 발견하는 이야기라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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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팬더 2008-04-01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가시노 게이코의 소설은 용의자 X의 헌신 한권만 달랑 봤는데 신간이 나왔군요. 음...백야행부터 먼저 봐야 하는데...아~~물만두님 서재에 올때마다 정말 봐야할 책이 늘어만 가네요.

물만두 2008-04-01 21:58   좋아요 0 | URL
히가시노 게이고는 몽땅 나오려나 봅니다.
백야행은 정말 보셔야 합니다~
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