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세!!!
도로시 L. 세이어즈'의 데뷔작.
피터 윔지 경이 처음 등장하는 작품이다.
오오~ 내 생애 이 작품을 볼 수 있다니 영광이다.
그렇게 피터 윔지경, 아니 도로시 세이어즈의 작품보기를 소원했는데
꿈은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이 작품은 추리 마니아라면 꼭 봐야 하고 보고 싶은 작품이다.

제프리 아처가 고흐에 대한 미스터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하, 고흐 자체에 대한 미스터리가 아니라 자화상을 두고 벌이는 미스터리다.
이런 작품을 볼때마다, 현실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거나 경매가 얼마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고흐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서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미스터리는 읽어야겠지 ㅡㅡ;;;

영화 점퍼의 원작 소설이다.
드디어 반대파가 등장하는 구만.
가끔은 왜 대결 구도가 아니면 안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럴때마다 안 그럼 재미없잖아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도쿄밴드왜건의 속편이다.
이 작가의 일상의 미스터리는 인간 냄새 가득하다.
잔잔하고 소소하여 별거 아닌 이야기에서 독자를 공감하게 한다.
주목하는 작가다.
거창하지 않은 것이 우리네 인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