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작 <격리병동>에 이은 작가의 또 다른 메디컬 스릴러다.
이 작가의 작품 괜찮다.
평균은 되는 작품이라 기대가 크다.
나사니엘 맥코믹이 이 작품에도 다시 등장한다.
맥코믹 시리즈로 봐도 될 것 같다.

경찰 내부의 이야기를 다룬 4편의 중편을 담은 작품집이다.
<종신검시관>을 읽고 좋았던 독자들이나 따뜻한 추리소설을, 경찰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작품이리라 생각된다.
요코하마 히데오를 좋아하는 나는 물론이고^^

그늘의 계절이 경찰들만을 다룬 작품이라면 동기는 경찰, 기자, 판사 등이 등장하는 추리소설의
모든 등장 인물들을 골고루 다루는 단편집이다.
이 안에서 마찬가지로 작가의 따뜻하면서도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늘의 계절과 이어서 읽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국회의원 당선자가 살해된다.
그리고 법정에서 용의자를 두고 검사와 변호사가 대립한다.
뭐 이런 얘기인 것 같다.
3권이라니 좀 부담이 된다.
완전 범죄라...
그래도 요즘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 다시 조금씩 나와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