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기와라 히로시의 코지미스터리.
'하드보일드의 대명사 필립 말로처럼' 살고 싶은 서른세 살의 사립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유쾌한 장편소설.
거기에 꿈꾸던 여비서는 사라지고 할머니 여비서와 함께 하게 된다니...
필립 말로를 개인적으로 안좋아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은 작품이다.
할머니 여비서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뚜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고아원에서 자란 네 소년의 성장 소설이자 뚜렛 증후군 탐정이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뱉어내는 말에 신경쓰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기발한 발상과 함께 감동도 선사할 것 같은
작품이다.
어쩌면 나는 또 다른 스탠 바이 미를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