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스퍼드 대학을 무대로 해서 펼쳐지는 연쇄 살인사건.
세상의 모든 것은 수학으로 통한다고 생각하는 천재 수학자와 의문의 수학광 살인자가 펼치는 숨 막히는 추론 게임.
숫자, 기호, 상징 이론과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가장 완벽한 결합.
수학을 못하는 나도 읽을 수 있을까?
수학을 몰라도 읽을 수 있겠지.
아무리 어려워도 장미의 이름만 하겠어^^:;;

흉악함, 잔인함, 절망을 전면으로 내세워 독이 가득한 매력을 뿜어내는 작품.
단편들이 하나같이 참 그렇다.
뭘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가 더 궁금하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되살린 뜻밖의 사건들이라...
폴터가이스트가 눈에 띤다.
조선 기담에는 어떤 것이 들어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