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06-12-09  

물만두님~ 선물이 도착했어요^^
어제 새벽 한시에 귀가한 지라 늦은 글을 올려요~ 너무 재밌는 게 세 사람이 제게 책을 보내주셨는데 서점이 다 다른 겁니다. 그래서 상자가 책상 위에 쌓여 있는데 알라딘과 그래24와 아침 365가 포개져 있는 모습이 익살스러웠어요^^ 알라딘에서 추가된 '카드'를 처음 받아 보았거든요. 감동 찡!이었답니다. 덕분에 책 잘 읽을게요. 아주 멋진 선물이었어요~ 카메라가 없는 지라 언니것을 빌려 저녁에 찍을 예정이에요. 아흑.. 디카 갖고 싶다ㅠ.ㅠ 아, 또 놀라웠던 점이, 만두님 본명이 제 언니의 이름과 겹치는 겁니다. 끝에 '주'자만 붙이면 큰언니 이름이어요. 그래서 전 순간 얼라, 언니가 나한테 뭘 보냈나? 했다니까요6^^;;;; 아, 그런데 주소가 없더군요ㅠ.ㅠ 원래 안 나오는 건지, 만두님이 지우신 건지... >_< 흠... 제가 사람을 풀어서(?) 만두님의 주소를 꼭 알아내겠습니다. 마태우스님이 올린 페이퍼를 보았어요. 곧 대대적인 이벤트가 열릴 모양이에요. 한껏 즐길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 너무 신나요.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를 않는데, 이곳은 축제입니다. 물만두님 부디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주말 시간 보내셔요~ 덕분에 행복해진 마노아가 적고 갑니다^^
 
 
물만두 2006-12-09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주소는 보내는 사람은 안 적힌답니다^^
인연인가보네요. 언니 이름도 예쁘시군요^^ 님도 그렇구요.
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