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템플기사단의 이야기다.
지겨워질라고 한다.
그래도 이 작품은 당시가 아닌 지금 그들의 유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의 반지로 인해 떠나는 모험 여행이라고나 할까...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종교에 왜 돈이 결부되느냐는 건데
이런 나를 그들도 아마 이해못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위에는 템플 기사단이고 이 작품은 프리메이슨이다.
팩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 둘이 나란히 나왔다.
프리메이슨의 나라라는 미국을 가상해서 미국대통령 암살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나는 가끔 미국이란 나라에서 백인이 아닌 유색인, 특히 흑인이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프리메이슨에 절대 가입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미 다빈치 코드를 비롯해서 미국 지폐에도 상징이 있다는 그 거대 조직...
근데 미국 대통령만 등장하면 이상하게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건...

독서클럽이라... 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학교다닐때는 이럴 만 하다. 좋아하는 남학생이 책을 좋아하면 따라 좋아하는 것.
그래서 함께 도서관 정리 일을 맡고 이상한 책을 발견하고 거기서부터 사건은 발생하고...
근데 우리 얘기가 아닌 이웃나라 얘기같다.
우리나라 학생들, 특히 고등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는지 모르겠다.
나도 중학교때 이용해보고 고등학교때는 출입을 아예 금지당했었는데
논술때문에라도 좀 달라졌으려나???
그나저나 이 책 읽고 학생들이 책 좀 많이 읽게 되었으면 좋겠다.
책 읽을 시간을 학생에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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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3-2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장하라~~~ㅋㅋ
독서클럽 표지가 정말 무서운걸요? 얼마전에 시립도서관에서 이 표지 보고 허걱했어요. (이 책이 맞는것 같은데..표지가 넘 무서워서 딴 책 빌렸어요.ㅎㅎ)

물만두 2007-03-29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아우 읽고 알려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