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추리작가협회 최고상 수상작!
아이슬란드감독(발타자르 코르마쿠르) 영화화!


_소설 소개

아이슬란드의 낯설고 신비한 배경 아래에서 주인공 에를렌두르 형사와 두 부하 올리와 엘린보르그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아이슬란드는 한반도의 절반 크기에 인구 약 30만. 인구밀도 2.7명/㎢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에 몰려 산다고 합니다.
이 소설은 가장 아이슬란드적인 소설로 영국 추리작가협회와 북유럽 추리작가협회의 인정을 받은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의 두 번째 국내 번역물입니다.

출간일은 3월 둘째 주 예정입니다.


_해외평

고독한 70대 노인이 레이캬비크의 노르두르미리 지구에 있는 자기 아파트에서 살해된다. 에를렌두르 스벤슨 형사가 그의 파트너인 시구르두르 올리와 엘린보르그 양과 달려간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친척관계라 할 수 있을 만큼 연결되어 있다. 심지어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서로서로를 성이 아니라 이름으로 부른다.
에를렌두르는 50줄에 접어들었고 오래전에 이혼했으며, 마약중독에 빠진 아이가 둘 있는 처지다. 살해당한 홀베르그는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었음이 드러나고, 에를렌두르는 그가 여러 여자를 강간했음을 알고 혐오감을 느낀다. 강간과 여자들의 죽음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사 끝에 에를렌두르는 법의학 연구실까지 찾아가게 되는데 그곳은 장기연구를 하던 곳이다. 그 와중에 에를렌두르의 딸 에바 린드는 임신한 상태에서 여전히 마약을 상용한다. 그녀는 분노를 품고 아버지의 삶에 간섭하지만 어쩌면 도와 달라는 외침인지도 모른다.
레이캬비크라는 배경 그리고 아이슬란드는 범죄가 많지 않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낯설어 보이게 하는 장치가 된다. 글, 구성, 과단성에서 모두 훌륭하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http://www.ylc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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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브라운 2007-03-08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형사물... 좋아요 ^^ 기대되네요 일본 추리물이 너무 많아서 다양화시키고 싶었는데 ...ㅎㅎ

물만두 2007-03-08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무덤의 침묵을 보세요. 그 작품 시리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