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왈츠 ; The Last Waltz>>1978. usa.117min
D : Martin Scorsese
M : Boris levin
P : Robbie Robertson 
A : Rick Danko - (Bass, Violin & Vocal)
Levon Helm -(Drums, Mandolin & Vocal)
Garth Hudson - (Organ, Accordion, Saxophone & Synthesizers)
Richard Manuel - (Piano, Keyboards, Drums & Vocal)
Robbie Robertson - (Lead Guitar & Vocal)
Pinetop Perkins
Martin Scorsese
Mavis Staples
Bill Graham 
Robert Guidry
1976년에 있었던 THE BAND의 마지막 공연 실황을 담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의 입소문을 드디어 실감하였다. 초호화 Guest들이 등장함에 따라 볼거리 들을거리는 물론, 1960년대 전성기를 보냈던 록 음악에 대한 the band 그들의 개인사 및 음악사가 이 영화 한 편에 담겨 있는 듯 하다.
공연 실황의 막간으로 마틴 스콜세지와 the band의 인터뷰가 곁들여지는데, 밴드 결성시절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회고한다. 16년간의 순회공연과 에피소드, 고생담에서 시작해서 록 음악의 전성기에 밴드를 해체한 그들의 근황과 그들이 음악에 미친 영향을 그들의 목소리로 듣는다. 대중음악의 시대적 흐름까지도 술회되는데, 백인중산층음악을 지칭하는 60~70년대의 틴팬앨리를 시니컬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가스 허드슨이 the band에 합류하던 얘기도 재밌었는데, 추라고 1주일에 10달러씩 주고 음악선생으로 들어왔는데, 그 이유인 즉슨 그가 클래식 전공이라 부모님께 변명의 여지를 만들려고 그리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70년대 대중음악 판도는 마치 트래블링 쇼 같았다고 한다. 일단의 공연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멘트를 주고 받다 친해지면 야한 댄서나 팬들과 그렇게 되는데, 어떤 사람들이 처음 보면 낯선 짐승들이 울부짖는 그런 축제처럼 보였을 거라며.
그러나 돌연 은퇴를 한 그들은 자신들의 순회공연이 '우리들의 학교'였지만, 미신이나 방랑길은 죽음에 이르게 한다며 그들의 전성기를 갑자기 끝내는 기분을 술회한다. 은퇴 후 그들의 행로에서 담담하게 마지막 공연의 기쁨을 얘기하는데, 어째 지나간 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던 그들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는 한 밴드가 없어져 간 것이 아니라, 1960년대 락의 시대, 그리고 그들의 세대가 끝났음에서 오는 안타까움 일거라 생각한다.

"Don't do it" -v : Levon Helm (opening & end)
"Up On Cripple Creek"- v:Rick Danko
"Shape I'm In - v : Richard Manuel
"Who Do You Love"- v : Ronnie Hawkins
"It Makes No Difference"-v:Rick Danko, leading horn section:Howard Johnson
"Such A Night"-piano : Dr. John, v:Roebuck 'Pops' Staples, Michael McClure
"Helpless"- v, accoustic guitar, harmonica : Neil Young
"Stagefright"v:Rick Danko  
"the weight"-v:levon helm
"old the religion"-violin: Rick Danko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v : Levon Helm
"Dry Your Eyes"-v, accoustic guitar : Neil Diamond
"Coyote" - v, accoustic guitar : Joni Mitchell
"Mystery Train"-v, harmonica : Paul Butterfield
"Mannish Boy"-Muddy Waters, Paul Butterfield
"Forever Young"- v, g : Bob Dylan
"Baby Let Me Follow You Down"-Ringo Starr, Ron Wood
"I Shall Be Released"-Bob Dylan
"Theme From 'The Last Waltz"-Robbie Robertson(harp organ guitar)
"Further On Up The Road"-Eric Clapton
"Evangeline"-Emmylou Harris
"chest fever"
"Ophelia -v:levon helm
"Caravan"-Van Morrison
"Down South In New Orleans  
"Tura-Lura-Lura! (That's An Irish Lullaby)-Del Shannon  
"Life Is A Carnival 
"I Don't Believe You (She Acts Like We Never Have Met)
"Baby Let Me Follow You Down (Reprise)
"The Last Waltz Suite: The Well 
"The Last Waltz Suite: Evangeline
"The Last Waltz Suite: Out Of The Blue  
"The Last Waltz Suite: The Weight 
"The Last Waltz Suite: The Last Waltz Refrain  
"The Last Waltz Suite: Theme From The Last Waltz (With Orchestra)
Lawrence Ferlinghetti  : The Canterbury Tales: Introduction-Geoffrey Chaucer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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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칸딜 ; Miracle of Candeal ; Milagro de Candeal, El>>2004. spain.133min
D : Fernanado Trueba
M : Carlinhos Brown, Mateus, Bebo Valdes, Caetano Veloso
A : Carlinhos Brown, Gilberto Gil
Mestre Pintado do Bongo  
Bebo Valdes, Caetano Veloso
브라질의 살바도르 데 바히야 라는 가난한 마을을 찾은 비보 발데스의 여정과 빈민가의 공동체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카를링요스 브라운을 비롯한 몇몇의 현실적인 투쟁가들에 대한 따뜻한 노력들이 물씬 배어있는 다큐맨터리 뮤지컬이다.
카를링요스 브라운의 바히야 구제책은 프라카름 학교, 다 헤보카도 음악 프로그램, 마을 광장의 건축 등인데, 대충 보기엔 간단한 이런 과제들은 시작은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많은 문제가 야기되어 성사가 어렵다. 우리네 사정을 보더라도 마찬가지. 그러나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야기 되는 많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카를링요스 브라운을 비롯한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는 사람들을 화합으로 이끌고 꽤나 즐겁게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그들의 긍정적인 자세와 노력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음악을 통한 사회운동에 대해 그 긍정적인 효과와 결실을 맛 볼 수 있었다.
누군가 들어와서 부수면 조용히 다시 거주지를 마련하고, 또 부수면 다시 터전을 일궈온 묵묵한 힘이 저려 있는 여자들이 만든 거주지 칸딜, 그리고 생명인양 밝게 웃는 아이들, 온갖 고물들로 멋진 음악밴드를 구성한 아이들, 그리고 그들에게 보내는 어른들의 흥겨운 박수에서 그들의 미래를 보았다.
바히야 마을 한 켠에 잇는 'bob marley"란 이정표를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다가, 영험한 마리사 몬테를 비보와 칼를링요가 만나러 갔을 때의 에피소드에선 감짝 놀랐다. 비보 발데스도 마찬가지. 마리사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켜서 간질 발작인가보다 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비보 발데스도 그래선지 '아프십니까?'하고 묻자, 카를링요가 신이 오시는 성스러운 순간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경의를 표하며 엎드려 눕다시피 절하자, 비보는 엉거주춤 따라 눕는다. 비보 발데스 할아버지, 너무 귀여워^o^.

"misericordia"-mateus
"faixa de cetim"-caetano veloso
"aqua arela do brasil"-caetano veloso
"Silencio o'allah" - Bilu do paraiso
"El pin pin"-bebo valdes
"zambie mamento"--carlinhos brown, mateus
"Aldeia"-carlinhos brown
"musico"-carlinhos brown, marisa monte, bebo valdes
"7 black"-hip hop roots, bebo valdese
"soy loco porti amierca-Gilberto Gi
"canavalia"-carlinhos brown, la banda del camarote andate
"farao"-carlinhos brown, la banda del camarote andate
"toda paz"-carlinhos brown, la banda del camarote andate
"serpente e"-carlinhos brown, la banda del camarote andate
"blen blen blen"-carlinhos brown, la banda del camarote andante, bevo valdes
"serenata ao luai(moonlight serenade)"--carlinhos brown, la banda del camarote andate
"carlito marron " -carlinhos brown
"candeal de santo antonio"-carlinhos brown
"agogo valdes"-carlinhos brown, bebo valdes
"pintado e sua gente"--carlinhos brown
"sa de yemanja"-hip hop roots
"carnaval medley"--carlinhos brown, la banda del camarote andate
"ja sei namora" -carlinhos brown
"velha infancia"-candeal philhamonic, children
"ashnsu"-carlinhos brown, banda timbal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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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의 허와 실>>2004.usa.92min
D : Cynthia Kennedy
『다빈치 코드』의 성공에 이은 『다빈치 코드의 비밀』『성혈과 성배』『예수의 미스터리』까지 베스터 셀러가 되자 이에 대한 반박과 보완 등 흥미 위주로 전개되고 있는 다큐멘터리이다.
예수 사후 1세기 후 그노시스파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그함마디의 비밀을 풀어 나가고자 히스토리 채널에서 기획된 TV 용 다큐멘터리이다.
과연 댄 브라운이 주장하듯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의 아내였으며, 그녀가 예수의 혈통을 담은 성배였을까?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고의로 ‘최후의 만찬 ’속 예수 옆 자리의 사도를 막달라 마리아로 그려낸 것일까?
에 대한 대답을 이 다큐에서 해결하고자 하였다면 그야말로 욕심이었다.
마테, 누가, 요가, 나그함마디 등 기록된 성경에 대한 기록들을 살펴 보는 듯 하더니만,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재연 때문에 오히려 졸음을 초래하고, 반복되는 호기심 유발 오프닝 타이틀, 반복되는 재연 장면들 때문에 짜증만 솟구쳤다. 속시원히 궁금증을 해결해 주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질 또한 현저히 떨어지는 EIDF 기간 중 본 다큐멘터리 중 최대의 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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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bgqgq 2019-07-2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예수님을 믿는 나도 진짜인 줄 알고 깜빡 속을 뿐했는데 성혈과 성배는 사실이 아니고 거짓이네요. 아래 링크들의 글을 보세요.
성혈과 성배는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들의 죄를 대속 하신 사실을 왜곡하여 예수님을 못 믿게 하여 여러분들을 지옥에 가게 만들려고 마귀가 역사한 것 입니다. 속지 마시고 하나님 믿어 세요. 하나님께 총애를 받았든 천사장 루시퍼가 오만하여져 하나님자리를 넘보다가 추방 된 후 마귀가 되었습니다.
믿지 않았던 사람은 죽으면 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욱로 갑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한 낙원인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이 큰 축복을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http://blog.naver.com/musiki/40022810898
https://blog.naver.com/medeiason/120140502933

안녕하세요?
본인은 워낙 의심 많고 깐깐하며 꼼꼼합니다. 그래서 힘들게 사는 편이며 안 그런 분들이 부럽기도합니다만 그것을 못 버리고 살아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를 다니가 기도 응답도 없는 것 같고 세상 돌아 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의심이 들어서 몆 년(최근은 6년 이상) 교회를 안 다니는 것을 여러번 했던 사람입니다.
많은 교회와 교인들이 존재 하는 것을 보고 어리석게도 존재 하지도 않는 신을 있다고 믿고 있는구나 하고 살아 왔습니다.
독을 품고 개독교라고 말 하기도 했으며 목사와 전도사 등 들은 모두 사기꾼이며 교회를 모두 없애 버려야 한다고 생각 등을 하기도 하며 살아 왔습니다.
열심히 믿는 아내를 구박하고 무시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보여 주시지 않으면 절대로 다시 믿지 않을 것이라 다짐 하며 살아 왔습니다. 귀신, 마귀가 있으면 하나님도 계신다는 생각도 하고 살아 왔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니 귀신, 마귀도 없다고 생각 하고 혼자 어두운 곳에 있을 때에도 무서움 같은 것을 전혀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사람을 통해 마귀가 역사 하는 것을 보고난 이후 눈물과 콧물 엄청나게 흘리며 회개 하고 다시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믿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간혹 의심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실존, 천지 창조, 노아의 방주 등 관련 증거, 사실 여부를 나름 열심히 알아 보았습니다.
인터넷 상에 많은 글, 동영상, 자료들을 검증 하면서 본인 기준으로 내린 최종 결론은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한다 입니다.
그런 의심을 품게 해서 찾아 보게한 것도 다 하나님께서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왜냐 하면 인터넷 상에 하나님께서 싫어 하시는 반기독교적인 글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을 보게 하셨고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들게 하셨어 바로 잡게 하셨습니다.
위와 같은 것을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 하고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는다는 말씀 처럼 잠시 성령 충만하지 않다 보니 또 옛날에 시험에 들어 있을 때 사해 문서의 비밀인가 하는 다큐멘트리를 본 것이 기억이 나서 치밀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그래나 이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하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검색 하는 도중에 추가로 의문점(마귀가 사람을 통해 역사한 글)들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것들도 모두 사실을 왜곡한 거짓임 또는 오해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하셨습니다. 지난번 예수님의 실존 여부, 천지창조 등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검색했을 때와 같이 잘못 된 것들을 바르게 알리며 전도 하게 하고 계십니다.
서우경교수 간증불교 집안에 불교 학사(최우수논문 총장상), 사비로 불교 경전을 만들어 전국 사찰과 세계에 무료 배포, 불교행사 관계자로 활동했던 그녀가 하나님의 강권적인 힘, 기적체험 등으로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놀라운 간증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본인은 시험들어 있을 때 아내가 보고 듣는 모든 간증을 우연히 일어난 것을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착각들 하고 있다고 안 믿었습니다. 때로는 고함치며 끄라고 했었습니다. 서우경교수는 불교 쪽에서도 유명인사라 더욱 믿음이 갑니다. 서우경 교수 간증이 더 있는데 모두 보았고 어떤 것은 2번 이상 보았습니다. 다른 유명인사들의 간증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찾아 보시고 확인해 보세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진화론은 절대로 아닌 것이 이 지구상에 동물과 식물 등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 아시잖아요? 그 동물과 식물 등이 한 번 씩만 진화 했다고 해도 그 화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나와야 하는데 현실은 어떠한가요?
창조는 6일 만에 완성 하셨기에 그 창조의 증거를 찾기가 불가능하거나 아주 어렵다고 봅니다.
의심하면 한도 끝도 없을 수 밖에 없는 것이 개미나 세균, 바이러스들이 어떻게 인간의 능력, 생각, 이루어낸 일들 등을 알 수 있을 까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 보아도 차원이 다르신 하나님의 능력, 생각, 창조하신 일들 등을 알 수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역사 하신 그 일들을 보고 믿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신앙이라고 하는 말을 몸소 체험 하고 깨닫고 한 본인은 절대적으로 공감 합니다.
보이지 않치만 마귀, 귀신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들에게 속지 마시고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에 대한 상황을 알 수 있는 로마 황제께 올리는 편지 내용 등 -> https://blog.naver.com/8145300/221018125866

서우경 교수 간증 -> https://blog.naver.com/edob/221113788045

다른사람들에게는 안 그러는데 목사나 믿음이 좋은(성령충만하) 분이 신 내림을 받은 진짜
무당집에 굿 할 때 구경하면 다가와 귀속말로 방해 되니 나가 달라고 한다네요.

예수님이 역사적으로 존재 하신 증거들
https://greenydeiz.blog.me/221156406290

구약에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출현 예언과 성취의 예와 확률 자료입니다. https://cafe.naver.com/grace0406/105280
이는 우리의 지식(과학)과 지혜 등으로 하나님의 존재 하심을 아는 것이 불가능 하고 또 기적을 보여 주어도 우연히 된 것이라고 여기게 악한 마귀가 방해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예언으로 구약에 기록하게 하시고 예언 대로 성취된 표적을 보고 믿게 하신 것입니다.
왜 이같은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카이스트 김명현 박사님의 창조론 강좌(11-14) 창세기1장1절의 비밀
htts://www.youtube.com/watch?v=0tTJLm5veH8

더 많은 자료를 알려 드릴 수 있지만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계십니다.
 

<<낙원에서의 죽음 ; Paradise G>>2004. Canada / Pakistan.21min
D : Nurjahan Akhlaq
M : Roja Dahn
감독이 유년을 보냈던 라호르에서의 대낮에 피살된 화가인 아버지와 언니인 무용가의 죽음으로부터 출발한 이 다큐멘터리는 보는 사람을 꽤 당혹스럽게 한다. 낙원이라고 할 만큼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환상 같이 아련한 풍경, 수상쩍은 음악이 섞여있는, 초현실적이면서도 추상적이다. 나레이션도 거의 없고, 초반에 언급한 가족의 죽음에 연결되어 있는 동기나 스토리도 없이 서사의 연결성이 뚝뚝 끊어져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그림, 언니의 무용에 대한 기억, 그리고 살풀이가 계속 되는 이 작품은 왠지 죽은가족에 대한 위령제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라고 느꼈다. 신과 인간의 교차점이 죽음처럼 느껴지는 아름다운 꽃의 클로즈업.
"Flight Violin"-san l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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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미대통령 후보, 흑인여성 치솜 ; Chisholm '72: Unbought & Unbossed>>2004.usa.77min
D :  Shola Lynch
M : Barry Eastmond   
1972년의 분위기상 그건 혁명이었다라고 회자될 정도로 1972년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선 최.초.의 흑.인. 여.성.의원 치솜과 그에 관련된 당시의 분위기를 싣고 있는 다큐멘터리다. 처음엔 별다른 시선을 끌지 못했던 그녀가 대통령 후보로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오르기 까지의 배경과 그녀가 보여전 잠재적 거물의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베트남전에 반대하고 남은 돈으로 아동복지에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그녀의 행로는 미국내의 여성들, 흑인 여성들, 흑인 남성들의 지지를 폭발적으로 얻을 정도로 그 카리스마는 유머스러우면서도 군계일학이었다. 그러나 보수적인 미국의 승리 앞에 그녀의 노력은 미국 최초의 여성으로서, 최초의 흑인 여성으로서 대통령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전설의 인물로 기록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민주당 후보 당선 직전 닉슨에 대응한 조지 맥거번의 축출로 믿었던 동료들의 배신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던 캘리포니아 대의원들과 가진 휴게실의 담소들이 참으로 뼈아프게 느껴졌다.
그녀는 말한다. 최초의 흑인 여성 의원,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20세기의 변화를 위해 싸웠던 촉매제가 되었던 여성으로 기록 되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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