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Good Year"-Thom
"The Beautiful Occupation"-Travis
"The Star-Spangled Banner"-Hub Moore
"The Sound of My Life"-Thom
"Expensive Being Poor"-TV Smith
"This Is Not Berlin"-Thom
"Seven"-Mamasweed
"Stand Up"-Die Toten Hosen
"Looking For Water"-David Bowie
"The Priest"-Beangrowers
"The Land Of Plenty"-Leonard Cohen
"The Letters"-Leonard Cohen

미국의 공포, 세계의 공포와 전쟁에 대한 빔 벤더식 스타일의 비꼼이 영화안에 녹록히 녹아 있으며, 인류에게 공통된 숙제를 던지고 있다. 작금의 상황과 별로 동떨어져 있지 않은 그 영화에서 나는 평화의 적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는다. 이제는 조금 진부해졌다 싶은 소재 일색이긴 하지만 종내 나를 웃기게 만든다. 내가 봤던 빔 벤더스 영화 중 가장 웃겼다고. 그러나 빔 벤더스에 대한 나의 애정에는 약간, 아주 약간 회의를 느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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