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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30. 나의 기대와 욕심, 주변머리들을 가득 채우는 즐거운 볼거리와 읽을거리들이 가득하다. 동궐도를 중심으로 16조각으로 확대, 각 전각이나 마당에 얽힌 기록들과 이야기들이 재밌어 마구 책장을 넘긴다. 물론 뽀들뽀들한 책장마저 예뻐해주고 싶다. 왜 미처 몰랐을까? 창덕궁을 다른 비슷비슷한 책 들 중에서 유독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직접 창덕궁을 거닐듯 생생한 위치를 읊어준다. 오래전에(?) 봤던 창덕궁이 모조리 새록새록 솟는 듯한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