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지만 재미있고 기분 좋은 책
<작가의 말> 중에서...저는 지금까지 여덟 권의 책을 썼습니다만 소설, 픽션을 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실은 소설을 쓰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재능, 내게는 없다고 말이죠. (중략) 다 읽은 뒤 제가 소설을 씀에서의 규칙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1. 전문적 내용이 포함될 것2. 저자의 철학이 들어가 있을 것3. 읽고 있으면 즐겁고, 읽은 뒤에 산뜻한 기분이 되는 소설을 쓰자. - P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