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Beautiful
앤 나폴리타노 / The Dial Press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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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is a sincere homage to sisterhood of 'Little Women.' It follows the lives of four sisters and a man named William, whose life becomes deeply intertwined with theirs. William had a sister who died when he was just an infant. His parents, devastated by their loss, never recovered and emotionally abandoned William. He grew up in the shadow of his dead sister, carrying a deep emptiness. This left him struggling with severe depression and an inability to fully love others.


At university, William met Julia, and they became a couple. When William visited Julia’s home, he was struck by the warmth and closeness of her family, which included her three sisters—Sylvie, Emeline, and Cecelia. 

William and Julia eventually married and had a daughter named Alice. However, William’s depression worsened, rooted in the lack of love he experienced during his childhood. He attempted to take his own life but survived. With Julia’s eldest sister, Sylvie, and his best friend, Kent, stepping in to care for him. Before his attempt, William left a note to Julia giving up his parental right along with a $10,000 check he had secretly hidden - money he had received from his distant parents as a wedding gift, a symbolic final goodbye from them. 


The story grows more complicated and emotionally charged. While Sylvie visited William in the hospital, Julia was devastated by his actions. During this time, Sylvie and William developed deep feelings for each other, but both knew they could never act on them. Their love remained unspoken, a painful secret they carried. When Julia discovered the emotional bond between her husband and her beloved sister, she left her hometown with Alice, broken but determined to move forward, leaving her entire family behind.


While this story could easily resemble a cheesy soap opera, the exceptional writing elevates it into something far more profound. The characters’ decisions feel authentic, making their struggles and choices deeply moving. The story is bittersweet—complex, raw, and filled with emotional depth. People are complicated, and sometimes one thing becomes more important than everything else, while some things remain unchangeable. I found myself loving every character in this book. It’s a beautiful and keeps me thinking abo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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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 할 말은 많지만 쓸 만한 말이 없는 어른들을 위한 숨은 어휘력 찾기
유선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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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매일 하지는 않지만, 생각날때마다 필사는 꾸준히 찾는 취미이자 공부이자 마음다스림이다. 

영어 필사의 경우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안된다 말이 많고, 나는 도움이 된다는 쪽이다. 다만, 능동적으로 외워서 하는 경우. 

생각 못했는데, 그 동안 나온 필사책들이 필사를 위한 필사였다면, 요즘은 이렇게 '어휘력' 늘리는 필사책들이 눈에 띈다. 아, 그러네, 우리말 어휘력도 필사로 늘 수 있겠구나.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는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인데, 컴포지션 노트 버전의 양장이라 책이 아주 예쁘다. 

도착한 후, 아침에 눈 뜨면 아무 곳이나 펴서 책 점 보듯이 필사를 하면서 그 날의 키워드를 찾아봤다. 





저자의 머리말에 이런 말이 나온다. 


"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하면 세상이 변하겠느냐고 묻습니다. 저는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는 더 이상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어떻게 해야 세상을 대하는 당신이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세상은 그 후에야 변하겠지요.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시작은 '앎'에 달려 있습니다." 


글자를 깨우치고 나서는 늘 책을 읽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읽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식물을 팔던 시절에 그거 화분 하나 사간다고 공기 정화가 뭐 얼마나 되겠나요 싶지만,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없는 거보다는 낫겠지요.' 라고 답하곤 했다. 하지만, 식물이 산소를 내뿜어서 공기가 정화되는 것보다 식물을 돌보며 얻게 되는 마음 정화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책 읽기도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문해력이 갖춰져야 학업도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이고, 중요하지만, 역시, 책을 읽으면서 알아가는 세상 속의 나와 타인에 대한 감각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SNS를 포함한 인터넷에서 더욱 전파력이 크고 강한 밈이 말을 지배하는 때에 어휘력을 늘리는 것은,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나를 변화시키고, 내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은 맞으니깐. 

그리고,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른 무엇도 아닌 '책'을 들이밀며, 읽으세요, 써보세요. 하는게 좀 좋았다. 


어떤 동기로 시작하든 많이 읽고 쓰면 좋겠다. 


이 책의 또 하나 좋은 점은 다양한 한국 작가들,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을 짧게 나마 접해볼 수 있다는 것. 읽고, 쓰다보면,아, 이 책 읽어야지 싶은 책들을 많이 만나고, 내가 고르지 않았을 책들도 만나서 책 편식을 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나서 반가웠던 책들 


프랑수아즈 사강 <패배의 신호> 

산도르 마라이 <결혼의 변화> 

한강 <희랍어 시간> 

전혜린 <긴 방황> 

미야시타 나츠 <양과 강철의 숲> 

사이하테 타히 <I like it> 

다비드 르 브르통 <침묵> 

호프 자런 <뿌리와 이파리> 

카렌 블릭센 <아웃 오브 아프리카> 

빅터 프랭클 <비통과 환멸> 


이 외에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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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원서 200권 읽어봐야지. 질러봤다가 150권, 해봤다가, 전략을 세워야지 해봤다가 갈팡질팡 하고 있던 참에 

돌돌콩님 2025 원서 100권 읽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지금 내게 딱 필요한! 


We all know what is the best way to expand vocabulary.

어휘력을 늘리는 좋은 방법은 누구나 잘 알고 있죠.


Reading in English widely. 

영어로 폭넓게 읽을 것. 


2025년이 다가 오는 시점에 좀 미친 목표를 정해보겠다고 다짐하고 원서 100권 읽기를 목표로 삼는다. 

영어권 독서가들 보면 보통 한 해 목표를 100권으로 하더라고. 그리고, 굿리즈 리딩 챌린지에 집착한다. ㅎㅎ 

나도 몇 번 20권, 50권 시도해봤지만, 하다 말았고, 2025년에는 굿리즈 리딩 챌린지 완료! 포스팅 할 수 있기를! 


여튼, 내가 권 수를 이야기하는 건, 우리말만큼 영어원서를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 '양'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늘 독서 계획은 세웠던 것 같은데, 실행은 그냥 닥치는대로 읽는 것으로 계획이 흐지부지되곤 했다. 몇 권을 목표로 하든 그냥 '더 많이' 더 많이' 하는 마인드셋이었다. 


돌돌콩님이 100권 미션에 좀 더 구체적이고, 동기부여 되는 이야기를 덧붙여주셨다. 


Could I read 100 books in English in 2025? 

2025년에는 원서로 100권을 읽을 수 있을까? 


100 is not just a number. 

100은 그저 단순한 숫자가 아니죠.


It is a statement. 

일종의 선언입니다. 


The significance of this number signals a shift. 

그 숫자의 묵직한 존재감은 변화를 상징하죠. 


A promise to prioritize English reading, 

영어 읽기를 우선순위로 놓겠다는 약속,


to immerse myself fully in it, 

거기에 몰입해보겠다는,


hopefully to embrace something transformative 

또 그로 인한 삶의 변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선언이겠죠. 


왜 영어를 더 공부하고, 더 더 알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이어지는 이야기들도 좋다. 


그리고, 중요한 것. reality check 현실성 체크! 그러니깐 내가 이걸 그동안 안 하고.. 


1년은 52주, 1년에 100권 책 읽으려면 일주일에 2권 

보통 300- 600페이지 읽으니깐 450페이지 평균으로 일주일에 900페이지씩 읽어야 함. 

영어책 시간당 30~ 45 페이지 읽지만, 스마트폰으로 집중력 박살난 상태니깐 30페이지 읽는다치고(책마다 다르긴 하지만) 

30시간 900페이지. 매주 30시간 읽기. 가장 바쁜 수요일 빼고 하루 5시간씩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 


그래서 돌돌콩님 세운 전략은 아침 인간이니깐 출근 전에 2-3시간 읽기. 4시반~ 5시반 일어나서 2~3시간 

이 시간은 잘 자고 풀 충전된 상태니깐 좀 어려운 책을 읽고 (논픽션), 저녁에는 재미있는 판타지, 픽션 읽으면서 쉬겠다는 전략. 


어제 낮에 영상 보고, 나도 당장 시도해봤다. 

내 계획은 미들 그레이드 (리딩 에이지 8-12세) 100- 150권, 원서 50권- 100권 왔다갔다, 여기에 일본어 그림책도 넣고 싶고.. 

시간당 얼마나 읽는지 체크해봤다. 책마다 편차가 크지만, 


그래픽 노블 Wrinkle in Time 93 페이지 

미들 그레이드 Hatchet 28 페이지 

YA A Good Girl's Guide to Murder 13 페이지 (30분) 


글밥이 완전 다 다름. 그리고, 나는 그래픽 노블, 벌스 노블 다 읽고, 사진의 책보다 글밥 더 많은 것도 많다. 

다양한 글밥의 책 읽는 것 감안하고, 하루 150~ 200p 쯤 읽고, 일주일에 20~ 25시간, 1,000페이지 정도 목표로 잡으면 일주일에 3권 정도. 한달에 12~ 15권 읽으면, 2025년에 150~ 200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150 페이지 목표로 하는거야. 일단 12월 한 달 해보면서 감 잡아야지. 울트라러닝 책도 다시 읽어보면서 계획 다듬어야겠다. 돌돌콩님 하신 얘기 중에 '우선순위' 가 마음에 남았다. 우선 순위를 리딩에 두고, 몰입하며, 어떻게 변하는지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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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책 읽기 목표, 200권 땅땅 정했다가 

아냐, 100권은 미들 그레이드, 100권은 일반 원서 정했다가, 

2025 다이어리 시작하면서 계획 짜보려니 이렇게 냅다 지르면 안 될 것 같다. 

좀 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하게 주간,월간으로 짜봐야겠다 싶다. 

근데, 벽돌책도 한 달에 한 권씩 부시고 싶고, 그럼 12권, 일본어 그림책도 50권쯤 읽고 싶고, 

세계문학전집도 도장깨기 하고 싶고, 책 욕심이 아주 그냥 


미들 그레이드 100권과 원서 100권 중 원서 100권은 좀 무리인가 싶고, 미들 그레이드 100권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여름부터 계속 매 주 부지런히 읽고 있어서 이건 할 수 있는 것 알고, 페이스 메이커도 있어. 


원서 50권 읽을까. 한 달에 네 다섯 권씩? 

영어 원서 50권 읽는데, 일본어 그림책, 아무리 그림책이라지만 50권 읽을 수 있나? 한 20권만 읽을까 싶고 

허황 되어 보이지만, 진짜 물리적으로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시간도 있고, 장소도 있고, 책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원서 200권 읽을 수 있을까. 

올해 하반기에 주 20~ 25시간 맞췄고, 출퇴근 시간도 없고, 사람도 안 만나니, 시간 많은 편인거 맞겠지


책 권 수에 집착하고, 이백권! 삼백권! 오백권!(을 목표로 세웠던 해도 있다..) 부르지만, 크게 의미는 없고, 

여튼, 많이 읽어야 한다. 


양보다 질이라고 권 수가 중요한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독서를 잘하게 되기 위해서는 일단 양이 중요하고. 나는 알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양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 읽었다 싶으면, 그 다음부터는 닥치는대로 읽기를 멈추고, 좀 더 골라서 읽어볼게 


나쁜 것을 하지 말아야지, 먹지 말아야지 하기보다 좋은 것을 하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내 신념이라면 신념인데, 

책을 많이 읽게 되면, 핸드폰, SNS, 게임(머지게임), 웹소 덜하게 되지 않을까 싶음. 


여튼, 시간 많아진 것에 익숙해져서 시간이 너무 훅훅 간다고 느끼고 있었고, 걷고 뛰기 평일 한시간, 주말 두 시간(목표) 끼워 넣으니깐, 그 한시간이 되게 잘 보낸 한 시간 같아서 좋다. 

도서관 일주일에 한 번 가고, 도서관 가는 날 말고는 걷고 뛰어야 겠다고 생각중이다. 한시간 걸으면 5키로인데, 중간에 조금씩 한 30초씩 두 세번 뛰고,그제는 15분대 페이스다가 어제는 11분 55초 페이스였다. 5키로 10분대 페이스 목표로 걷고 뛰기 해보려고. 첫 번째 목표. 달리기보다는 아직 걷기가 목표다. 달리기 시작하게 되면, 근처에 트랙 7시-9시 개방이라 여기 가서 달려보려 한다. 




요즘은 스벅 상품권 선물도 안 들어오고 밖에서 커피 사 마실 일이 없었다. 걷기 시작하고, 공차의 진저브래드맨 밀크티 받느라 사봤다. 다 마시고 나서 이걸 뭐에 쓰나 싶었는데, 아주 딱 잘 쓰고 있다. 







말로 건강할 때 6키로였는데, 5키로대다가, 4키로대다가 지난 몇 달 동안 한 달에 100그람씩 계속 줄어서 오늘 처음으로 3.965kg 로 3키로대 찍은거 보고 심장이 꽉 쥐여짜지는 기분이었다. 월요일 아침, 새 다이어리 첫 날, 으쌰으쌰 신나는 날이지만, 신나지 않았고, 신나지 않았지만, 으쌰으쌰 모드 아니라도 할 거 하는 으른이다. 


캔 계속 돌려서 주고, 평생 안 먹이고, 병원 갈 때나 가끔 주던 츄르도 대용량 사서 캔 딸 때 위에 뿌려주고, 닭가슴살도 찢어 주고, 시니어 사료에 로얄키튼 사료도 조금씩 섞어 주고 있다.  

말로 양은 줄었지만, 좋아하는 거 계속 잘 먹고, 싫어하는 것도 배 고프면 먹고 있다. 밥 앞에 들어다 놓으면 또 조금 먹기도 하고. 한 번 망가지기 시작한 기관이 다시 나아지는 경우는 없지만, 체중은 더 늘 수도 있는거 아닌가. 하루에 서너번 체중 재고 있고, 오늘은 8시 28분에 3.965kg, 10시 51분에는 4.080kg였다. 수액 100미리 넣고 얼마 안 되어 잰건데, 다 어디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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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4-11-26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년에 2백권 독서를 목표를 하는 것도 존경스러운데 그중 백권을 원서를 읽으신다니 한편으로 부러우면서도 대단하시단 생각이 드네요^^

하이드 2024-11-26 14:03   좋아요 0 | URL
아, 원서 200권이요. 우리말 책은 그보다는 더 읽지 싶습니다. 딱히 계획은 필요없을 것 같고요.
 


오늘은 쉬려고 했는데, 나간김에 걸었다. 슈퍼와 가게들 모여 있는 곳 멀어서 잘 안 갔는데, 가 봤고, 오는 길에 동네 맛집에서 브리토볼 사왔다. 건강한 맛이었지만, 비쌈. 오랜만에 외식 포장 




운동하면 뇌가 더 잘 돌아서 책도 더 잘 읽게 된다더니, 걷고 들어오면 뻗어서 책 더 못 읽고 있다. 

오디오는 잘 듣고 있어서 내일 또 오늘만큼 걸으면 wrinkle in time은 다 읽을 것 같다. 


동생 말로는 걷는 것이 뛰는 것보다 피로가 더 쌓인다고 해서 뭔소리야?! 했더니, 

종아리랑 발목 무리 가기 때문에 뛰는 법 잘 알아서 뛰어야 한다며 


말 되는 것 같아서 뛰는 횟수 늘려보려 한다. 






놀러왔던 지인이 심시티 갔다고 했던 우리 동네, 오래 오래 걸어도 마주치는 사람은 몇 안된다. 

다만, 오전에 나가면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내 무릎까지 오는 애기들을 오리떼처럼 몰고 다니시고, 굉장히 평화롭다. 


어느 정도 걸으면 익숙해질까? 작심삼일은 했으니, 작심 열흘 해볼까? 오늘로 34.46km 찍었으니 (생활 걸음 다 합한거지만, 난 생활 걸음도 그간 극히 적었어서) 40km 는 할 것 같고, 50km 목표로 해봐야겠다. 월 50km 찍고나면, 덜 힘들어지고, 책 잘 읽히는지 봐야지. 


내년에 책 얼마나 읽을까 이렇게 저렇게 머리 굴려보는데, 

미들 그레이드 100권, 일반 원서 100권, 이렇게 200권 읽어보려고. 


민음사 스크래치 굿즈 보면서, 아니, 20권을 어따 붙여요! 400권 스티커 내달라고요. 그럼 내가 민음사 세문선 도장깨기 신나게 할텐데! 노래 부르다가, 내년 원서 읽을 거 표지 뽑아놔야지 싶어서 100권 리스트 만들거 생각하니 들썩들썩 신난다. 


세계문학전집도 꾸준히 읽고 싶고. 


연말에 올해의 책 계속 나와서 책 욕심 자제하기가 힘들다. 내년 계획으로 돌리고 있다. 


아, 이제 낼모레면 2025 다이어리 써야 하는데, 계획 잘 세우고 있나. 

걷기, 달리기 꾸준히 하면 (해야 하지만, 안 할것 같아서 계획에 없었다) 계획에 넣고 싶은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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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4-11-22 2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 봐도 날씨가 정말 좋아 보여요 아직도 나무들이 파랗네요 산책하기에 진짜 좋은 곳에서 사시네요

하이드 2024-11-22 22:55   좋아요 1 | URL
네, 산책하기 정말 좋은데, 집에 있는 것도 너무 좋아서 그동안 계속 생각만 했어요. 부지런히 걷고 뛰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