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이모션 2종세트 - 남성용 스킨160ml +로션16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스킨과 로션을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실속있고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여행용제품도 같이 들어있어 마음에 들었다.

또한 스킨과 로션이 그리 자극적이지 않으며 쓰기에도 별 무리가 없어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볼 생각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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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세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은

대학시절 투명인간이라 불릴 정도로 눈에 띄지 않았던 친구들 시험이 끝나고 만나게 되고

summary를 건네 주었던 인연(?)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신이라고 불리었던 그 친구의 주변사람들의 죽음..........슬픔, 그의 사랑......운명같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과연 그 운명을 거역할 수 없는 것인가.......

두번째 이야기

좋아한 여자 선배의 자살에 원인인 자를 죽이려한다.....그를 면회온 친구 K......그의 정체는??!!

세번째 이야기

전부인의 유품을 받기위해 그리고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58세의 변호사와 뇌동맥류 질환을 앓고 있는 젊은이의 자동차 여행.....가슴시린 사랑과 아픔이다.....

옮긴이의 말의 한 부분을 인용하면, 번역하면서 눈물을 찔끔찔끔 흘렸다고 하였는데

나 또한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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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자들
샨 사 지음, 이상해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중국 천안문 사태 학생운동 지도자 중 하나였던 아야메이...

중국 최고명문대 학생으로 찬란한 미래가 보장되었던 그녀가 민주주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부에 대항하였다...

 

프랑스에 망명하여 약 10년 정도가 지난후 그녀의 일상에 접근한 조나단이라는 남자......

그녀를 유혹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마피아 정치인을 색출하여 괴멸시키는 일이 임무라며 자신을 지명교라고 불리는 단체의 일원임을 밝히고,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그녀에게 천안문의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투쟁을 계속할 것을 암시하는 남자.....

 

그러나, 그녀 또한 그를 이용하기 위해 접근하게 되고,

그녀에게 사로잡혀 음모자들 속에 끼어든 프랑스의 젊은 정치인 필립.....

 

조나단과 아야메이, 필립의 숨겨진 카드와 그들의 정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길 바라며...

 

아마도,,,,,,작가는 1990년대 천안문 사태를 겪었던 중국이 산업화되어 가면서

변화하는 중국의 한 모습과 그 내면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한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흐름에서 약진하는 중국의 거세한 바람과 관련하여 

물밑에서 쉼없이 움직이는 오리발과 같이 메이저 국가의 정보기관의 작업들과, 흐름을 주도하고자 하는 각국의 욕망을 주인공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의 초반부에 아야메이와 오버랩된 작가의 모습이 기억나며 여성의 세밀한 터치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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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주된 등장인물은 (물론 작가를 제외하고) 흰두교 고행 수도승인 뻔뻔한 사두들과 노인들일 것이다..

얼마전 VJ특공대의 의료관광을 가는곳이 인도라는 소개와 함께, 첨단의료시설을 갖추었으며 실력있는 의사들이 있어 호주등 외국인들이 종종 들르곤 한다는 방송을 접한적이 있다

그에 반하여 류시화씨가 쓴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과 '지구별 여행자'의 내용을 보면 딱히 표현할 말이 떠오르진 않는데 문명세계와 동떨어져 있으며 촌스러운가......

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인도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은 나라다라고 책에 써있던것 같은데...본인은 인도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간접경험을 통하여 거의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한다.....

전작과 이번 책을 읽다보면 인도인들의 독특한 주장을 접할때면 생각되어지는 표현이 "어처구니가 없다" 후엔 "맞는것 같기도 하네"하며 혀를 내두르곤 하였는데.....민족성과 느긋함에 의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

작가는 나의 인디아 꿈에서 '어떤 이들이 자신은 인도를 너무 아름답게 이야기한다고 말한다'고 하고 있는데,,,다른 매체를 통하여 판단하기에 작가의 말대로 너무 미화시킨 부분이 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작가의 말대로 그것이 운명이 아닐까 인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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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요시다 슈이치 지음, 오유리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재계발이 진행중인 사이타마현 오미야를 배경으로 건축물의 설계자인 이누카이와 철근공인 하야토가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 주인공은 직업이 다르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며 주된 배경이 건물이라는 점에서 일치하지만,,,,,

둘의 관계를 연결시켜 주는 것은 없으며, 동일한 장소에 있어도 모르는 사람들인 것이다.....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파티션이 설치된 곳에서

서로서로 자신에게 할당된 일을 하면서 서로 잘알고 있는 듯이 행동하지만 결국은 거의 모르는 사람들의 관계가 떠올랐다.....

후반부 요시하루의 자살이 등장하는데,,,,,하야토의 기억에는 숙소에서 맨날 빈둥거리던 아저씨로 기억되는 요시하루의 자살은 소통의 부재를 나타내는 한 요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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