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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너머 꿈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지음, 이성표 그림 / 나무생각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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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저자가 소개한 에피소드처럼 과학자가 된다거나, 교육자가 된다거나, 부자가 된다거나, 

어렸을적 가장 많았던 대통령 또는 판사, 의사가 되고 싶다고 등등의 꿈들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저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무엇때문에 꿈을 이루고 싶은것인지 하는 의문에 나 또한 생각해 보았다. 

부자가 되어서 환경이 어려워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고 하는 등의 다음 단계의 꿈일 것이다. 

그 다음에는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하는 물음이 따라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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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기의 선
오이겐 헤리겔 지음, 정창호 옮김 / 삼우반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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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결코 소멸되지 않고 실제의 삶에서 응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면서도 동시에 세속의 얼룩지고 번잡스런 연극으로부터 초탈한 어떤 것을 포함하고 있다.-7쪽

들숨은 매고 묶으며 들이마신 숨을 간직함에서 모든 것이 제대로 이우러지고 날숨은 모든 제한을 넘어섬으로써 묶인 것을 풀고 또 완성한다.-35쪽

일본의 제자는 예의범절, 자기가 선택한 기예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 스승에 대한 무비판적 존경을 갖추고 있다.-62쪽

눈이 쌓이면 대나무 잎은 점점 더 고개를 숙이게 되지요. 그러다가 일순간 대나무 잎이 전혀 흔들리지 않는데도 눈이 미끄러져 떨어집니다. 발사가 저절로 이루어질때까지 최대로 활을 당긴 상태에 머물러 있으세요-72쪽

가볍게 몸의 힘을 빼서 집중의 과정을 쉽게 하려 노력하면 할수록 집중은 더 강해졌다.-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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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기의 선
오이겐 헤리겔 지음, 정창호 옮김 / 삼우반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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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여야 비로소 알 수 있다는 선불교의 사상을 바탕으로 

활쏘기의 명인인 '아와 겐조'로부터 선을 이해하기 위해 활쏘기를 배워가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호흡을 통해서 모든 정신적 힘의 원천을 발견할 뿐 아니라 샘물이 점점 더 풍부하게 흐르면서 

긴장을 풀수록 점점 더 가볍게 당신의 사지로 흘러드는 상태에 이를 것이다"라는 

마스터로부터 호흡법을 가르침받기도 하지만

터득하지 못해 투덜대기도 한다.

스승은 마음의 직접적 전달을 통해서 제자를 돕는다며 제자가 성장하고 원숙해지기를 기다리며

활쏘기, 검술, 수묵화의 명인 모두 자신이 의식하지 않는 순간 

기술이 펼쳐진다고 설명하며 '무의도정'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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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박수웅 지음 / 두란노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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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 대부분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이 보통일 것인데.....

이 책에서는 결혼전에 서로를 알아가는 공부를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서로 다른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남편에게는 아내에게 부유함이나 성적충동이 아닌

가치관의 일치와 비전의 제시, 부드러운 보살핌이 제일로 꼽으며,,,,,가장 큰 비전은 사랑이다

대화의 핵심은 공감이며 경청에 있다고 한다....

 

장로님이 쓴 책이기 때문에 성경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으나

크리스천이 아닌 분들이 읽어도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책이며,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들이라 하지만 그 내용들에 대하여 새롭게 알 수 있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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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잠언집
법정(法頂) 지음, 류시화 엮음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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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결은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이 책은 시인 류시화씨가 엮은 법정스님의 잠언집이지만, 스님의 전작 '무소유'를 떠올리게 되는데.....

인간의 역사는 자신의 몫을 늘리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는 과정이며 소유욕을 채우기 위해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까지도 소유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스님은 말하며,

불필요한 것에서 자유로워 지는것이 곧 무소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모든 고통의 원인은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과거나 미래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진다고 하면서, 곧 자기 자신답게 살라고 스님은 말씀하신다......

 

'우리들은 말을 안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정말 맞는말이다....말을 하여 나중에 왜 말을 했을까하고 후회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억지로 꾸미지 말라, 평상심과 무심의 경지에 이르기를 강조한다.

스님은 말과 침묵에 대해 특히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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