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g짜리 희망 덩어리
안나 가발다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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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 

낙제에 퇴학을 거쳐 다시 자신을 받아줄 학교를 찾아 

유치원 선생님의 영향으로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결국은 기술중학교에 진학한 아이가 있다. 

 

일률적인 교육은 불합리하고 부작용을 유발한다. 

아이에 대해 '여과기와 같은 머리와 요정의 손가락, 넓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유치원 선생님의 평가와 같이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선생님들로 인하여 대상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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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동화 - 오직 하나뿐인 나를 위한 선물
수 갤러휴.앨런 갤러휴 지음, 박경수 옮김 / 새로운제안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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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색다르게 기존의 동화를 각색한 것이다 

앞면에는 기존 동화의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고 

변형시킨 동화를 이야기한다 

색다른 면도 있지만 그저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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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바트 비룡소 걸작선 16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지음,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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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들은 생각하는 것에 차이가 많다고 한다....

'모모'를 읽었을때는 흥미있고 감동적이었다........흠

처음에는 흥미있었지만 초반부를 넘어가니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어설픈 환타지 동화인 듯 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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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이야기 어른을 위한 동화 3
김지수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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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화보로 큰 성공을 거둔 사진작가와 그러한 계기를 이끌어준 노인과의 이야기가

들꽃들의 전설과 함께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등나무꽃의 꽃말을 특히 강조했던 이유를

후반부에 가서 알게 되었다......

소녀의 바램을 기억하며 잔잔하고 아름다운 동화에 빠져보자

덤으로 들꽃들의 전설도 알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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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
안의정 지음, 고성원 그림 / 밝은세상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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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동화들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짐작하곤 하지만,,,,

함께 생각해보자는 의도가 아닌가 한다

 

이 책의 두번째 이야기인 '사랑을 남기고 간 소녀'를 읽고

얼마전 해외입양아들을 다룬 모프로그램이 떠올랐다.

어려웠던 시절은 그랬다고 하지만, 지금도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고 있고

그 아이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있으며, 한국을 그리워하는데 법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90년대말 배낭여행을 가기를 원하는 배낭족 가운데 항공료를 아끼기 위한 방법으로

모아동복지센터에서 지원해주는 티켓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시에 이 방법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대학생으로서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던 내 자신을 꾸짖으며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정작 책 내용에 대해서는 서술하지 않고 상념만 늘어놓은 것 같은데,

갈수록 삭막해져가는 이 사회속에서 한조각 남아있는 측은지심을 되살리는데 이러한 감동적인 소설이 나를 자각시켜 주는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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