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윤석준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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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들어온 병균이 백혈구의 사랑에 감동하여 그냥 녹아 버리는 것입니다.보기 싫든 지저분하든 가리지 않고 모두 다 껴안아 주는 백혈구의 사랑, 놀랍지 않습니까?" 라는 예화의 내용에 

저자는 내용의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은혜라는 목적에 끼워 맞춰진 이야기이며, 평소 사실에 토대해야만 은혜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도의 리플을 달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고 

거짓 설교와 거짓 성경해석이 횡횅하는 이유는 '거짓이라 할지라도 은혜만 받으면 된다'라고 하는 의식적 배경이 만연하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지금도 하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옛날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때에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란 영화를 보고 기독교에 대해 실망감 또는 않좋은 감정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전도연이 교도소에 찾아가 살인자와 대면하여 충격을 받고 교회를 배격하는 장면 때문이었는데, 교회에 가서 자복하고 회개하면 모든 죄가 다 사해진다고 믿게 해주는 분위기와 무조건 전도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40장 <죄는 하나님께만 해결하면 끝나는가>를 읽고 모든 의문과 그 때의 무지함을 회개할 수 있었다. 

또한, 제대로 된 교리를 한번도 배우지 못했음을 한탄하였다.

지금은 교리를 배우며 약간의 분별력을 키워나가며 이 책에 제기된 다른 문제점들도 읽으면서 성경책에 기록된 내용이 이런 의미였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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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집 / Kim Gunmo #007 Another Days...
김건모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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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의 앨범에는 보통 귀에 들어오는 히트송이 3-4곡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미안해요'와 '짱가'가 대표적인 것 같아서 특공대로 보였다. 

물론, 1번, 5번, 6번, 8번 트랙도 듣기에 좋다. 

지난번, 고속도로를 운전하면서 아내와 함께 음악을 들었는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지루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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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은 붉은 구렁을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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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은 붉은 구렁을'이라는 책과 관련되어 있는 4편의 단편이야기를 해준다. 

'삼월'책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 '삼월'책의 작가를 찾는 이야기, '삼월'책을 어떻게 쓰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1997년 '삼월은 붉은 구렁을'이 출판되고 각 부가 언제 출판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작가 자신이 '삼월'책의 각 부를 약간 부족하지만 소재가 탁월한 훌륭한 이야기들이라고 칭찬하는 모습이 나온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본 적이 있었고 구성이 특이할 것 같아 기대감이 컸다.

회사 회장을 포함한 4명의 노인들과 회장의 초대를 받고 저택에 방문하여 저택의 원 소유자가 소유했던 '삼월'책의 행방을 찾는 <1부> 기다리는 사람들과 

출판사의 편집자인 2명의 여자들이 기차를 타고 가며 '삼월'책의 작가가 누구인지를 추측해 나가는 <2부> 이즈모 야상곡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이란 책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짧은 이야기이지만 읽는 순간 앞으로 펼쳐지는 상황을 기대하였으나 <3부><4부>로 넘어가면서 흥미를 잃게되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역시 <2부>가 제일 재미있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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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 First Album
다나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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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트랙 '세상끝까지'를 듣고 구입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어땠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지금 들으니 형편없다. 

누가 이 많은 음악을 작곡했는지 궁금했다. 리듬은 선입견을 없애도 sm가수겠구나 쉽게 연상되었다. 

1번, 2번 트랙만이 들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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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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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 박사를 유혹하겠다고 하며 하나님과 내기를 한다. 

철학과 법학, 의학, 신학까지 철저히 공부하였으나 결국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고뇌에 가득찬 파우스트에게 악마는 자신에게 약한 부분이 있다고 하며 안심하고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속인다.

1부는 악마에 의해 젊어진 파우스트와 마르가레테의 사랑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2부에서는 여러 철학자와 그리스로마신화를 이야기에 접목하여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또한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아 이야기에 집중되지도 않았다.

고전으로 '파우스트'는 이런 내용이구나 하며 읽기를 끝마쳤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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