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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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 박사를 유혹하겠다고 하며 하나님과 내기를 한다. 

철학과 법학, 의학, 신학까지 철저히 공부하였으나 결국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고뇌에 가득찬 파우스트에게 악마는 자신에게 약한 부분이 있다고 하며 안심하고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속인다.

1부는 악마에 의해 젊어진 파우스트와 마르가레테의 사랑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2부에서는 여러 철학자와 그리스로마신화를 이야기에 접목하여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또한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아 이야기에 집중되지도 않았다.

고전으로 '파우스트'는 이런 내용이구나 하며 읽기를 끝마쳤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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