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4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정수 ㅣ 미생 4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만화가 왜 대단한지, 이 편을 보면 알것 같다.

날카롭다.

왜 우리는 열심히 살아야 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가.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닌 바둑 한판도, 왜 그래도 바둑인지.....^^

 

이 책값 하나도 아깝지 않다. 책값의 만배는 되는 교훈을 얻었다.^^

 

"순간 순간의 성실한 최선이 반집의 승리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순간을 놓친다는 건 전체를 잃고, 패배하는 걸 의미한다."

 

오과장님 화이팅!!^^

 

201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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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3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조금은 황당하지만,

눈물나게 웃기고 재미난 위화의 소설.

 

그 속에 스며있는 날카로운 사회비판...

 

왜 중국인들은 사람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했는지 알겠다.

 

201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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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2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글을 쓰면 글에 그 사람이 나타나고, 사람을 패는 데도, 그 사람의 풍격이 나타나게 마련인지라,,, 다섯은 각기 다른 풍격으로 이광두를 팼다.  p.226

 

눈물을 닦고 난 이광두가 송강에게 말했다.

"우리 어릴 적엔 너무 힘들었어."

송강도 눈물을 다 닦고 난 뒤 고개를 끄덕였다.

.

.

.

"걱정하지마, 수레가 산 앞에 이르면 길이 나는 법이요. 배가 다리 어귀에 이르면 자연스레 똑바로 가는 법, 궁하면 통하게 되어 있으니까." p. 274,5

 

"저 멀리로는 춘추시대 월나라 왕 구천의 와신상담이 있고, 근래에는 문화대혁명 시기의 빈농과 하층 중농이 쓰라린 과거를 기억하며 오늘의 행복을 생각하라는 뜻에서 그런겁니다."

p.335

 

복 받으실 거예요....

 

"창망한 대지여, 내 묻노니, 그 누가 흥망을 논하느뇨?'

 

왜,, 중국은 역사의 중심에 시간을 두지 않고, 사람을 두었는지 알겠다.

 

201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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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1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중에는 가슴에 커다란 나무널빤지를 걸고 있는 사람들, 심지어 께진 냄비를 두드리며 자기를 타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이광두와 송강은 모자를 쓴 사람들, 나무널빤지를 목에 건 사람들, 깨진 냄비 뚜껑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다들 이야기하는 계급의 적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얼굴을 후려치기도 했고, 그들의 배를 걷어차기도 했으며, 그들의 목에 대고 코를 풀기도 했고, 심지어 그들을 향해 똥물을 끼얹거나 몸에다 오줌을 싸기도 했다. 그들은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감히 말을 하지 못했고, 흘겨볼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사람들은 낄낄거리며 그들에게 스스로 자기 얼굴을 때리라고 요구했고, 스스로를 욕하도록 시켰다. 자기 욕을 마치면 부모를 욕하도록 시켰고.... 이것이 이광두와 송강이 겪은 잊을 수 없는 유년의 여름에 대한 기억이다. 당시 그들은 그저 류진이 매일 무슨 명절이라도 지내듯 시끄러웠다는 것 이외에 문화대혁명이 뭔지, 세상이 변했는지 알지 못했다.

.......................................................................본문 112,113..

 

중국의 역사는 사마천 사기에서 부터 줄곧 인물 즉 사람이 중심이었다.

그 이유를 알게해주는 위화이다.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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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운명 (반양장)
문재인 지음 / 가교(가교출판)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선거는 끝났다. '패배를 인정한다. 새로운 정부가 밝은 사회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 문재인 후보로서는 아쉬움이 많은 선거였을 것이다.

 

 

참여정부 5년의 기록이 이 책속에 있다. 많은 성공과 실패, 그리고 아쉬움이 이 책에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겨있는듯 하다. 나는 참여정부에 몸담았던 분들의 글을 새로운 정부의 지도자들이 읽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명박정부에 몸담았던 분들의 글에서도 많이 배울 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념이 다르다고 그냥 버리기엔 너무도 생생한 기록이다.

 

글이 매끄럽고, 걸그적 거리는 것이 없다. 깔끔하고 담백하다.

그 사람의 글을 보면 그사람의 성품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혼자 잘 살고 싶지도 않았다.'는 말에 울컥한다. 나를 돌아본다.

......

노무현과 문재인,,, 그리고,,,,,멀리가는 물....

시가 내 마음을 울린다.

 

글의 막바지에 문재인과 어머니의 일화는 가슴마저 찡하다. 마치 내 옆에 있는 이웃같다는 느낌마저 드는 글이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와 같은 책이 그렇게 돌풍을 일으키지 않는 사회였으면 한다.

 

화폐의 감소가 축적되자, 은행가들도 '라 마르세예즈'를 노래했다.

                                                                   -레미제라블-

 

201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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