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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2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글을 쓰면 글에 그 사람이 나타나고, 사람을 패는 데도, 그 사람의 풍격이 나타나게 마련인지라,,, 다섯은 각기 다른 풍격으로 이광두를 팼다. p.226
눈물을 닦고 난 이광두가 송강에게 말했다.
"우리 어릴 적엔 너무 힘들었어."
송강도 눈물을 다 닦고 난 뒤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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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 수레가 산 앞에 이르면 길이 나는 법이요. 배가 다리 어귀에 이르면 자연스레 똑바로 가는 법, 궁하면 통하게 되어 있으니까." p. 274,5
"저 멀리로는 춘추시대 월나라 왕 구천의 와신상담이 있고, 근래에는 문화대혁명 시기의 빈농과 하층 중농이 쓰라린 과거를 기억하며 오늘의 행복을 생각하라는 뜻에서 그런겁니다."
p.335
복 받으실 거예요....
"창망한 대지여, 내 묻노니, 그 누가 흥망을 논하느뇨?'
왜,, 중국은 역사의 중심에 시간을 두지 않고, 사람을 두었는지 알겠다.
2013.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