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작가 - 아웃케이스 없음
로만 폴란스키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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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의 영화는 언제나 재미있다. 유령작가 또한 그런 잔잔하고 조용한 재미가 있다.  

대필작가가 경험하게 되는 권력 내부의 은밀한 공작을 .... 있을 법한 이야기, 하지만 있어선 안되는 이야기를 영화로 잘 표현해 두었다.  

피어스 브런스넌의 연기와 이완 맥그리거의 연기가 압권이다.  

2011.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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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순간 - 할인행사
리들리 스콧 감독, 러셀 크로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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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원의 문화읽기를 통해 이 영화를 알게되었다. 2011년 여름 지루한 야간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잔잔하게 소개되는 '어느 멋진 순간' 

속물근성의 한 남자가 도시를 떠나 사랑을 하고 삶을 찾아가는 내용,,,, 

이 영화를 사랑하는 여인과 본다면, 그녀의 달콤한 키스를 100% 받게 되리라 장담한다. 

2시간동안 조금씩 꿈틀거리는 내 가슴속의 사랑이 이 영화가 대신해 준다.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더욱 좋은 영화~~~ 

고호의 그림과 관련한 그의 이야기,,, 그리고 식당벽에 걸려있는 고호의 그림,,,, 그리고 사랑~~~ 

2011. 7. 1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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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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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민강좌 제48집 - 2011
한국사 시민강좌 편집부 엮음 / 일조각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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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을 읽다 실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서문의 충격적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이기백선생님의 주도로 이루어진 한국사시민강좌를 50집을 마지막으로 접을 생각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충격이 심하다. 

제발,,, 연간으로라도 명맥을 유지하여 잔잔한 빛을 발해주길 빈다. 부탁드린다. 

난 한국사시민강좌야 말로 건강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약점을 지적하여 고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글이 있기에, 이 책이 우리나라의 한국사 연구에 큰 힘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진다. 

사실 나의 약점을 스스로 지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실학의 연구를 보면, 우리의 한국사 연구가 어느점에서 미흡했고, 어느점에서 계속이어져야 하는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글이 짜임새있게 이어진다. 큰 틀에서 볼 수 도 있고, 작은 틀에서 볼 수 도 있지만, 역시 역사는 수동적으로 포커스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시민의 힘에 의해 만들어 져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강한 글은 무엇인가? 스스로를 강하게 하는 글이란 무엇인가? 바로 스스로의 약점을 지적하고 그 잘못을 바로 고칠 수 있는 능력에서 오리라 본다. 

난 이 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연간으로 발행되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이어지길 바란다. 

이 글을 2011년 7월 1일부터 동년동월 11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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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 월가의 신화에서 삶의 법칙으로
로버트 허만 지음, 박정태 옮김 / 굿모닝북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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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은 월가의 신화적인 인물이다. 또한 독실한 신자이다. 그의 이상은 결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였다는 점이 빛난다. 

처음 이 책을 구입했을 땐, 그의 투자 노하우를 좀 배워볼까 했던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글을 읽다 보니 이 책은 마치 종교적인 서적같았다. 전도사라고나 할까.. 더 대단한 것은 그런 성직자적인 내용이 바로 그의 투자 노하우란 것이다. 놀랍다. 

...외로움이란 주려는 것이 아니라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돕게 되면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사랑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만 사랑한다면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마도 자기 자신뿐일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주든 우리는 돌려 받게 됩니다. ...p.162, 163.. 

 

처음 이 책을 구입할 때 내 마음속의 욕심이 부끄럽다. 매우 부끄럽다.

이 책을 2011년 6월 29일부터 동년 7월 4일까지 읽었다.

그가 제정한 템플턴상 수상자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도 있었다. 솔제니친도 있었다. 그레이엄 목사도 있었다. ... 그의 생각은 나누는 삶인 듯 하다. 그의 투자가 절대 남에게 고통을 주는 투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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