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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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의 삶을 보면, 그가 남긴 자취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다.

한 남자의 글이 있다. 그 남자는 자신의 부끄러움에 못이겨 5번의 자살시도로 마침내 죽음을 맞았다.

한심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한 남자는 바로 이 글을 남겼다.

'인간실격'

허무한 이야기이다.

마치 '이방인'을 읽는 것 같다.

그러나 작가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내용의 허무함을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작가가 살던 시기는 제2차세계대전을 전후한 시기다.

 

글 뒤에 작품해설을 읽어보시라...

 

201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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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4
카밀로 호세 셀라 지음, 정동섭 옮김 / 민음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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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율주의 문학의 꽃,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전율주의은 폭력과 잔인한 범죄, 역겹고 거친 에피소드, 존재의 어두운 부분을 강조하는 리얼리즘 이라고 정희할 수 있다.

전율주의문학은 스페인내전 이후 스페인 대중의 감수성을 대변한다. 1936년부터 1939년 까지 이어진 스페인내전의 결과 집권한 프랑코정권 하에서 1만명이상의 처형자와 25만이상의 투옥자,,,지식인의 망명,,,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검열의 그늘...이데올로기가 야기한 서로간의 미움과 갈등,,,2차대전과 이어진 승전국의 경제제재...

스페인은 고통속에서 한기간을 보내야만 했다.

물론 지금 스페인 역시 경제위기의 고통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불행한 가정에서 태어난 파스쿠알 두아르테..그가 한 모든 살인은 너무도 비참하다. 하지만 과연 그의 고통은 그 한사람의 문제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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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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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자의 자리를 읽었는데, 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사실 잘 몰를 정도로 느낌이 없었다.

 

그러나, 한여자에선 그녀의 생각을 마치 내가 그녀의 머리속에서 보는 듯하게 알 수 있었다.

눈물났다.

여자의 눈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것과 여자의 눈으로 남자를 바라보는 것, 그리고 남자인 독자가 이 글을 읽는 것과 여자인 독자가 이글을 읽는 것이 모두 다른 것이 분명하리라.

 

작자는 한여자인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녀의 생각을 읽어내면서 그녀의 모습을 분명하게 그리고 있다.

 

설명하기가 곤란할 정도로 그녀는 그녀의 눈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한없는 원망과 사랑으로 바라보고 있는 듯 하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딸은 모두가 그러할 듯 하다.

자신과 같은 분신의 어머니와 자신과 같은 딸....

 

적극 추천한다. 남자의 자리와 함께 읽길 바란다.

 

201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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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리
아니 에르노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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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아버지에 대한 반성의 의미인지, 아니면 그의 자전적 고백의 말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는 그의 카타르시스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아버지가 있던 그 자리는 자신이 처음 그다지도 멸시하고 뒤돌아보고 싶지 않던 자리였지만, 시간이 흘러 보니 그 자리가 바로 자신의 자리일 수 있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글이 그다지 쉽게 읽힌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처음엔 짧은 글이고 간결하여 쉽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글을 읽다보면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글로 여겨진다.

 

그 자리, 라는 제목에서 그녀는 한 남자인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했는지,,,,사실 난 딸이자 여자라는 입장에서 남자이자 아버지란 자리를 바라보는 시각을 알고 싶었다. 하지만 글을 모두 읽은 이 시점에선 약간 실망스럽다.

 

어쩌면 이 글은 자신이 그토록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에 대해서 나이가 들어갈 수 록 하나씩 이해되어가는 면을 스스로 반성하며 쓴 글은 아닐까 생각한다.

 

다시한번 정독해 보아야 겠다. 내가 무엇을 빠뜨린 것일까??

 

201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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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1 - 정식 한국어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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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다녀온해

그땐 실로 젊었다.

열정과 젊음의 시절이었다.

1995년

나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킨 만화가 있었다.

슬램덩크

그때도 3번정도 읽었던 것 같다.

책이 너덜너덜해 질 정도로

그러다, 알게된 것,,, 읽을 때 마다 내가 발견하지 못한 곳을 다시 찾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엔 거대한 주인공만 보았는데, 2번, 3번 읽다보니 배경그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완전판으로 다시 구입했다.

4번째 읽으면서 15년전의 그 열정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치열하고 열정적이었던 내 20대초반을 함께한 만화

이제 고전이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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