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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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남 작가의 삶을 들여다 본다는 것은 참, 나 자신에게 깊은 반성을 불러 온다.

당신의 삶 뿐 아니라, 모든 이의 삶에서 건강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임에 분명할 것이다.

당신은 건강하지 않은 몸으로도 이렇게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를 되돌아 본다. 무엇이 불만인가???나는 무엇이 못마땅한가???

건강하나만으로도 그대는 꽉찬 삶을 살 수 있지 않은가???

그의 삶을 들여다 보고, 스스로 되돌아본다.


2023. 03.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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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계획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일할 시간도 이제 10년 남짓,,,세상을 자신이 바꾸겠다는 의지로 밑에 사람을 쪼아 대던 그들도 점점 사라져가는 와중에 문득 나를 돌아본다. 혹시나, 나 역시 그들과 같이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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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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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배신 - '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워킹 푸어 생존기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배신 시리즈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최희봉 옮김 / 부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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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흔한 아이디어이지만, 당시에는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글이었을 것이다. 작가의 용기와 아이디어에 경의를 표한다.

작가는 말한다. '경제적 어려움은 언제나 더 취약한 곳에 더 큰 상처를 남긴다.' 작가가 말하는 더 취약한 곳이란 우리 옆에서 우리와 함께하지만, 함께한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는 저임금 노동자(하층민)를 말하고 있다. 

그들의 삶에 무슨 대단한 절약의 비법이 없다는 점이 더 놀랍다. 그들의 삶은 과연 어떻게 유지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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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부자들의 금맥과 혼맥
소종섭 지음 / 북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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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글을 내가 왜 읽고 있나 싶었다.

왜 이런 글이 쓰여진 것일까???

우리 사회가 '부'를 동경하는 시대적 상황이기에 이런 글이 쓰여졌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돈이 많다고 모두 행복한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본다.

작가의 의도가 아닐 지라도, 난 그렇게 이해했다.

작가 소종섭은 '매월당 김시습'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심경호 교수와....인맥??학맥??

작가는 한문학에도 깊은 이해가 있어 보인다.

가문을 중시하는 생각(문벌=재벌??중시)이 있어야 이런 아이디어가 생기지 않을지~~.


한국 최고의 부자들이 모두 평탄한 삶을 살지는 않았겠지만,

행복한 삶이었다고 생각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게다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 이다지도 여럿이라니,


책은 많은 정성이 들어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문맥도 좋고, 어휘도 깔끔하다. 술술 읽힌다.

그런데, 진짜 작가는 왜 이 책을 썼는지 잘 모르겠다.

난 작가가 왠 만큼 '부'를 축적하고, 재벌가를 동경하는 속물들과 함께 어울리다 보니,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요사이, 방송이나 유투브를 보다보면, 재벌가(특히 삼성)는 생각지도 않는데, 알아서 (전문용어로) 쫄쫄 빨아주는 한심한 인간들이 너무도 많다.  

뭐, (알아서 기라고 하지도 않았겠지만,) 알아서들 기는 건지 뭔지,    

우리 사회가 '부','돈'에 이렇게 관심이 많다니,,,,

하기사, 없느니보단 많은 것이 좋기는 하겠다.

그런데 진짜, 왜 쓴거요???


2023. 02.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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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136호 - 2021.가을
역사문제연구소 지음 / 역사비평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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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은 사회과에 한정되지 않는다.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기르고자 하는 민주시민성은 모든 교과 및 교육과정에 대하여 상당한 탄력을 가지고 있다. 즉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모든 과목에 민주시민교육이 적용 가능하지만, 

특히 민주시민교육은 과학과에 더 가깝다는 연구가 보인다.

역사과에서 좀더 분발하여 민주시민교육의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BUT, 이젠 세계사를 넘어 동아시아사도 선택을 안하는데, 

모두들 한국사 필수에 넋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데 요즘엔 민주시민교육을 미래시민교육으로 바꿔서 부르는 경향이 많아졌다.

하여간, 이번 역사비평은 좀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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