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계획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일할 시간도 이제 10년 남짓,,,세상을 자신이 바꾸겠다는 의지로 밑에 사람을 쪼아 대던 그들도 점점 사라져가는 와중에 문득 나를 돌아본다. 혹시나, 나 역시 그들과 같이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