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성석제 지음 / 창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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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이런 소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에 다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아프고 고통스런 서민의 역사를 우리가 이런 소설으로라도 남기지 않는다면, 그 시대를 어떻게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역사와 문학은 함께 가는 것이 분명하다.

글의 관점이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계속 바뀌는데, 새롭고 신선하다.

읽으면서 울음이 났던 장면,,,

금희와 명희가 연탄가스를 마셨는데,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은 한명.

명희를 안고 눈물을 흘르던 만수를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한가지 안타까움이 있다면,

너무 많은 아픔을 이야기한 건 아닌지~~~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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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007 퀀텀 오브 솔러스 - 뉴 슬리브
마크 포스터 감독, 다니엘 크레이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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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007을 자주 보는 이유 중 하나는 배경이 기가 막힌 장소라는 것이다.

남미의 아름답고도 아픔을 간직한 배경은 이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다음 편 스카이 폴에서와는 또 다른 이야기다.

 

전편인 카지노로얄에 이어지는 이야기 전개는 전편에 비하면 조금 박진감이 떨어진다. 런닝타임도 100분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남아메리카의 촬영지 여행은 끝내준다.

난 영화로 보고, 또 일반DVD를 통해 또 보고, 블루레이를 통해 또 보는데, 볼때마다. 환상적인 촬영배경에 감탄한다.

 

소설, 백년동안의 고독에서 느낄 수 있는 아픔을 간직한 남미 여행

그리고 007

 

201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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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103호 - 2013.여름 역사비평 103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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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안마사에 대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학의 눈은 나에게 역사사회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였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언제나 새롭고, 또 새롭다.

 

201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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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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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던, 에이미 두 부부의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날 사로잡는다.

무더운 여름, 책을 구입해 두었다.

아침 찬 바람이 불어올 때 첫장을 넘겼다.

소설치곤 무서운 페이지 숫자, 639페이지

그런데, 날 마구 앞으로 이끈다.

소시오패스...

무섭다.

뒷부분이 더욱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솔직히 에이미가 실제로 자살하고,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남편 닉던이 어떻게 되는지(자신이 예상했던 대로 되는지)를 서술했다면, 더 좋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201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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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해리포터 박스세트 : 일반판 (8disc) - 마법사의 돌 + 비밀의 방 + 아즈카반 + 불의 잔 + 불사조 기사단 + 혼혈왕자 + 죽음의 성물
마이크 뉴웰 외 감독, 엠마 왓슨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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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해리포터 시리즈를 한번도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 왠지 좀 어린이 스럽다고 할까..

또 해리포터, 해르미온느, 등등과는 나이차도 있고 ,,

소설로도 읽다가 중간에 그만두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집에서 하루동안 7편의 시리즈를 모두 몰아서 보았다.

해리포터와 그 주변인들이 커가는 과정을 눈앞에서 보았다.

시리즈가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것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만약 띠엄띠엄 보았다면, 도통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루에 몰아보는 재미가 있는 해리포터...

여름 휴가의 단맛이 느껴진다.

201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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