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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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던, 에이미 두 부부의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날 사로잡는다.

무더운 여름, 책을 구입해 두었다.

아침 찬 바람이 불어올 때 첫장을 넘겼다.

소설치곤 무서운 페이지 숫자, 639페이지

그런데, 날 마구 앞으로 이끈다.

소시오패스...

무섭다.

뒷부분이 더욱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솔직히 에이미가 실제로 자살하고,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남편 닉던이 어떻게 되는지(자신이 예상했던 대로 되는지)를 서술했다면, 더 좋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201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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