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진주 2005-04-19  

조용히
님, 조용히 와서 좀 앉았다가 갑니다.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길.........
 
 
icaru 2005-04-19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좀 앉았다가...가요...
날씨가...참 묘하네요...
어제 그리고 오늘..
오늘 낮에..
점심 먹고 회사로 들어오는 길에... 인근에 서브웨이라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개업 기념으로 샌드위치를 나누어주더라고요...
저도 줄을 길게 서서 기다렸다가...
받아 왔어요...
아직 먹지 않았는데...
미네르바 님 하고...진주 님하고 나눠 먹고 싶으네요... 빵이 커서..여럿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아참...미네르바 님은...몸보신..한약 드시니까... 햄이랑 밀가루 음식은 안 될지도... 흐흐...

잉크냄새 2005-04-20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전 서있다 가요....
봄비 내린 다음날의 청명함....님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끽하시길 바래요....
근데 복순이 언니님 뒤에 글을 쓰면 저도 모르게... 말줄임표가 따라나와요....

icaru 2005-04-20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다리 아프시것다...에고고...님이 요짝에 낑겨 앉으세요~ ......아구구 좁네요.... 지가 설 텐께...편히 앉으세요..

진주 2005-04-25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어쩐지 빵이 자꾸 땡기더라니.......잘 먹을게욥^^;
미네르바님도 편찮으시지만 복순이언니님 주는 빵은 괜찮을거예요.
잉크님도 오셧군요^^
미네르바님, 빨리 나아서 해맑은 웃음 보여주세요~~~~~^____^

미네르바 2005-04-25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잠시 서재를 비운 사이에 이렇게 반가운 님들이 오셔서 제 서재 지켰주셨군요. 먼저 진주님, 감사해요. 편안히 쉬셨다 가셨는지 모르겠어요. 청소도 안 해서 먼지가 많았죠? 진주님이 기도해 주셔서 한 고비는 넘긴 것 같아요. 아직도 퇴근 후에 한의원 가서 침맞으며 치료 받고 있어요. 침 맞고 집에 오면 탈진한 듯, 쓰러져 버리네요.
복순언니님/ 어떤 빵일까요? 한약을 다 먹으면 그 빵 먹을 테야요^^ 그 때는 복순언니님이 그 빵 사 주셔야 돼요? 알았죠??
잉크냄새님/ 요즘, 나뭇잎들이 너무 너무 예뻐요. 그런 나뭇잎들을 보면 빨리 산으로 들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5월이 되면 가능하겠죠? 너무 오래 서 있다가 가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복순언니님이 자리를 비켜 주셨네요^^
복순언니님/ 잉크냄새님과 겨우 낑겨 앉게 해서 죄송해요. 제 서재가 너무 좁죠? 건강회복 되면 서재부터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갈까봐요. 오늘은 손님도 많이 오셨는데(왜 이렇게 많은 거예요? 무슨 이유죠? 깜짝놀랐어요^^) 너무 서재가 비좁아서 모두들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진주님/ 또 들려 주셨군요. 조만간에 진주님 앞에 짜잔~~하고 나타날 게요^^
 


icaru 2005-04-02  

미네르바 님~
페이퍼의 카테고리들이 살아난 걸 보니, 으찌나 반가운지요^^ 페이퍼로 속닥이는 데...익숙해선지~ 방명록에다가 뭘 쓰려니...일순 긴장부터하는 저를 보라지요 ^^;;; 지난 2월에 님께서 사셨던 알뿌리 식물들도 이제 꽃을 만개했겠다 싶어요... 시간이 이 만큼이나 흘러온 것 있지요~ 님은 그동안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몸이 힘든 줄도 모르고 강단에서 열의를 다하며 그렇게 분주하게 보내셨겠죠~? 그치만...이젠...슬슬 서재 활동도 하실거죠? 제가 뉴페이퍼가 뜨길...학수고대 하고 있는 거 아시죠? 흐흐..
 
 
내가없는 이 안 2005-04-02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여기선 복순이언니님을 아는 체해야지. ^^ 그리고 페이퍼가 다시 복구되어서 저도 눈이 확 뜨였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미네르바님, 오늘 주말엔 뭐하셨어요? 복순이언니님은 재미있는 영화 한편 보셨을까? ^^

미네르바 2005-04-03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순이 언니님. 페이퍼들을 살려 놓긴 했는데, 하도 안 써서 그런지 뭘 써야 될지를 몰라서 쓰지도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방명록에다 글 쓴다고 긴장하고 있다는 님.. 넘 귀엽다고 하면 기분 나쁠라나? 전 순간 순간 님 생각이 자주 나는데, 님 생각을 하면 왜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나올까요?ㅎㅎ 만년 소녀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마 님은 80살이 되어도 지금 모습 그대로일 거예요. 그리고 강단에서 열의를 다한다니요~ 마치 제가 무슨 대학 교수라도 되어서 강단에서 열강하는 것처럼 보이잖아요.(남들이 웃겠어요^^) 기껏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과 장난치며 노는 사람을...
그리고, 2월에 산 알뿌리 식물들... 수선화와 히야신스는 벌써 져버렸답니다. 그래도 한동안 히야신스 향기에 취해서 살았죠. 그 사진이라도 올려야 될까 봐요^^ 본격적인 4월의 첫주가 시작되네요.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안님, 복순이 언니님과 이렇게 셋이 만나니까 참 좋네요. 왠지 돗자리라도 깔고 뭔가 하고 싶은 분위기에요. (노래를 할까나? 아님, 맛난 고기라도 구워 먹어야 되나~~) 이제 다시 한주가 시작되네요.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가 되길 기원합니다

진주 2005-04-05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겸손하게 뭘 써야 할지 모르신다니요...^^그저 미네르바님 주변을 담담하게 읊어 주시와요.....(반가워요)

icaru 2005-04-0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수선화와 히야신스...역시...실내는 따뜻하니까~ 진도들이 빠르군요...
강단...크크..교단이라고 할 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 이제와 드는 것은...음.....강단 이라니까..좀 경직된 것도 같고..흐흐...
 


하루(春) 2005-04-02  

돌아오신 건가요?
반갑습니다. 이 곳엔 꼭 말을 주고 받지 않아도 그저 계신 것만으로 위안이 되는 분들이 계신데, 미네르바님은 그런 존재예요. 페이퍼 길이가 길어진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 저번에 다 닫아놓으셨을 때는 보지도 못한 걸 그리 해놓으셔서 아쉽고, 서운했는데... 이제 가끔씩 봐야 겠어요.
 
 
미네르바 2005-04-03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돌아오긴 돌아왔는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글 올리는 것을 잊어 먹었나봐요^^ 글이 안 써지네요. 아직 당분간은 자주 올 것 같지는 않아요. 아직 좀 더 해야할 일들이 남아 있네요. 그리고, 저에게서 위안을 받으셨다니 더할 나위없이 고맙고, 기쁘고 그러네요. 사실 알라딘에는 그런 분들이 있어요. 그냥 있다는 것만으로 반갑고, 고마운 사람들... 님, 우리 서로에게 그런 위안이 되는 사람들이 되어요^^ 화사한 4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분홍달 2005-04-01  

제가 사는 곳엔 봄의 향연이 시작됐습니다^^
요즘 깜짝 깜짝 놀란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길을 가다보면, 초등학교 울타리엔 노오란 개나리가, 파출소앞엔 목련이 우아하게 피어 있고, 저기 멀리 식당앞에 버드나무는 한참 물이 올라 꽃보다 더 예쁜 연두빛으로 서 있는 겁니다. 그러니 자연 놀랄 수 밖에요...물론 기분좋은 놀람이지요...바람은 아직 매운 기를 머금고 있지만 분명, 봄이 왔습니다...누구보다 이 봄을 기쁘게 맞으시길 바랍니다^^
 
 
미네르바 2005-04-02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님이 사시는 그 곳은 벌써 그렇게 봄이 왔군요. 여기도 잠시 후면 그렇게 봄이 오겠죠? 이 곳에 꽃 소식이 올라오면 알려 드릴게요. 저희 학교 울타리에도 온통 개나리꽃으로 노랗게 물들을 거예요. 그리곤 그 울타리 밑을 아이들은 재잘거리면서 지나가겠죠. 꽃보다도 더 예쁜 연두빛... 맞아요. 연두빛 새순은 꽃보다도 더 예뻐요. 님의 서재 지붕처럼요. 님도 행복한 봄 맞이하시길 바래요^^
 


비연 2005-03-31  

감사해요^^
미네르바님...늘 님의 글 읽으며 마음 한켠 뭉클해지곤 하는 비연입니다. 제 졸렬한 글이 리뷰에 당선되었음을 많이 축하해주시는 님의 글과 선물(?)들 보며 오늘 아침 정말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심정을 느낍니다. 제가 이리 뜻하지 않게 느낀 행복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드리고 싶네요.."예수, 하버드에 오다"라는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이벤트와 무관하게 님께는 드리고 싶네요. 주소랑 이름, 전화번호 남겨주시겠어요?^^ 오늘도 찬란한 하루이시길~
 
 
미네르바 2005-03-3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비연님. 어쩌나... 너무나 고맙고, 또 죄송하고... 어제 늦게 잠깐 서재에 들어왔다가 님의 소식을 듣고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야지요. 님에게 부담감만 드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님이 주시면 감사히 받을게요. 예전에도 사서 보아야지 하다가 미루었는데 님의 리뷰를 보고 당장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도 님에게 뭔가 드릴 기회가 있겠죠? 님 넘, 넘 고마워요. 오늘 오후도 행복한 시간이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