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ru 2005-04-02  

미네르바 님~
페이퍼의 카테고리들이 살아난 걸 보니, 으찌나 반가운지요^^ 페이퍼로 속닥이는 데...익숙해선지~ 방명록에다가 뭘 쓰려니...일순 긴장부터하는 저를 보라지요 ^^;;; 지난 2월에 님께서 사셨던 알뿌리 식물들도 이제 꽃을 만개했겠다 싶어요... 시간이 이 만큼이나 흘러온 것 있지요~ 님은 그동안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몸이 힘든 줄도 모르고 강단에서 열의를 다하며 그렇게 분주하게 보내셨겠죠~? 그치만...이젠...슬슬 서재 활동도 하실거죠? 제가 뉴페이퍼가 뜨길...학수고대 하고 있는 거 아시죠? 흐흐..
 
 
내가없는 이 안 2005-04-02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여기선 복순이언니님을 아는 체해야지. ^^ 그리고 페이퍼가 다시 복구되어서 저도 눈이 확 뜨였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미네르바님, 오늘 주말엔 뭐하셨어요? 복순이언니님은 재미있는 영화 한편 보셨을까? ^^

미네르바 2005-04-03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순이 언니님. 페이퍼들을 살려 놓긴 했는데, 하도 안 써서 그런지 뭘 써야 될지를 몰라서 쓰지도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방명록에다 글 쓴다고 긴장하고 있다는 님.. 넘 귀엽다고 하면 기분 나쁠라나? 전 순간 순간 님 생각이 자주 나는데, 님 생각을 하면 왜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나올까요?ㅎㅎ 만년 소녀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마 님은 80살이 되어도 지금 모습 그대로일 거예요. 그리고 강단에서 열의를 다한다니요~ 마치 제가 무슨 대학 교수라도 되어서 강단에서 열강하는 것처럼 보이잖아요.(남들이 웃겠어요^^) 기껏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과 장난치며 노는 사람을...
그리고, 2월에 산 알뿌리 식물들... 수선화와 히야신스는 벌써 져버렸답니다. 그래도 한동안 히야신스 향기에 취해서 살았죠. 그 사진이라도 올려야 될까 봐요^^ 본격적인 4월의 첫주가 시작되네요.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안님, 복순이 언니님과 이렇게 셋이 만나니까 참 좋네요. 왠지 돗자리라도 깔고 뭔가 하고 싶은 분위기에요. (노래를 할까나? 아님, 맛난 고기라도 구워 먹어야 되나~~) 이제 다시 한주가 시작되네요.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가 되길 기원합니다

진주 2005-04-05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겸손하게 뭘 써야 할지 모르신다니요...^^그저 미네르바님 주변을 담담하게 읊어 주시와요.....(반가워요)

icaru 2005-04-0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수선화와 히야신스...역시...실내는 따뜻하니까~ 진도들이 빠르군요...
강단...크크..교단이라고 할 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 이제와 드는 것은...음.....강단 이라니까..좀 경직된 것도 같고..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