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에 태어난 사나이 - 초특가판
아르투스 드 펭게른 감독, 아르투스 드 펭게른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상당히 웃기지만 그만큼 무섭기도 하고 끔찍하기도 한 영화...
줄거리는 한마디로 유치하고 허접하기도 하지만
배경음악과 배우의 연기력은 높이 살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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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1 - 양장본 ㅣ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고등학생이었을 때 시험공부에 쫓겨 태백산맥을 미쳐 끝까지
읽지 못한채 대학생이 되어서 한강을 집어들었다.
1권의 하이라이트는 4.19혁명이다.
읽는 내내 '역시 조정래'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고,
그 어떤 떠보다도 힘들었고,
또한 복잡했던 그 시대를 드라마틱하게
그리고 실감나게 묘사한 부분에서는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작가가 만든 이야기 속에 역사가 살아숨쉬는 것을 하나하나
느끼면서 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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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책 2005-05-1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리랑이랑 태백산맥은 읽었는데, 호기심이 생기면서도 대하소설을 시작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숨이 너무 가쁠 것 같아서 주저하고 있는데...미미달님 리뷰보니까 보구싶네요^^

미미달 2005-05-13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힘들게
살아왔는지 정말 고개숙여 감사할 따름이지요. 강추예요!!
 
델리 스파이스 4집 - D
델리 스파이스 (Deli Spice) 노래 / 드림비트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5집이 너무 좋아서일까..
개인적으로
4집은 정말 '뚜빠뚜빠띠'와 '항상 엔진을 켜둘께'
밖엔 이렇다 할 마땅히 좋은 곡을 찾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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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Izi) 1집 - Modern Life...And...With Izi
이지 (Izi) 노래 / 엔티움 (구 만월당)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앳되고 부드러워 보이는 외모에
이런 가창력이 나오다니...
텔레비전에서 처음 izi를 보았을 때 매우 놀랐다.
'쾌걸춘향'드라마에서 처음 이들 노래
'응급실'을 들었을 때 솔로 가수인 줄 알았는데
84년생 네명이 모인 밴드였다.
신인치고는 데뷔가 화려한 편인데 그만큼
앨범을 들어보니 괜찮다 싶은 곡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응급실, 먼곳에서, 그속에서 이 세곡이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든다.
신인이니만큼 이 밴드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고,
노래만 들어보았지만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정도의
실력파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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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쩨쩨한 로맨스
다이도 다마키 지음, 김성기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 쩨쩨하다 못해 유치하기까지한 이 로맨스는
30대의 미혼인 여성과 60대의 기혼인 남성과의
사랑아닌사랑(?) 이야기이다.
까놓고 말하면 불륜이고 원조교제?
뭐 심하면 이렇게도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보기에 이 둘의 사랑은 심각하기는 커녕
웃음밖에 나오지가 않는다.
돈을 빌려주고도 받을 줄을 모르는
마음씨 좋은 이 남자와 그래도 이 남자보다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조금은 영악한 이 여자는
떨어져있으면 보고 싶으면서 막상 함께 있으면
떨어지고 싶어지는 알 수 없는 관계다.
결국 이 둘은 동거를 하게 된다.
어차피 남자의 가족인 부인과 아들은
이미 다른 남자를 아버지로 모시고 지내고 있고,
이 여자가 두번이나 잤던 나름대로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극단 일을 하는 남자는
매번 다른 여자의 집을 전전하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흩뿌리며 다양한 여자들을
주인공으로 시켜주는 아주 파렴치한 인간이기에
나이차가 맣이 나건, 남자가 유부남이건
어쨌든 이 둘의 동거는 우리 눈에는 해피엔딩으로
보여질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총 세편의 단편으로 묶여져 있는데
나머지 작품 둘 또한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이한관계로
엮어져 있다.
스모선수와 학교 등교를 거부한 여중생,
그리고 친구관계이지만 도대체 이게 무슨 친구인가
싶을 정도로 한명은 마음껏 부려먹고 또
부려먹히면서도 떨어져 있으면 서로를 그리워하고
애증이 교차하는 이런 관계...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재미있는
이 들의 공통점은 순박하기 그지 없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인생을  손해보는 것 없이 살아간다고
할 지 몰라도 독자 눈으로 보기에는
코웃음을 치게 할 뿐이고,
어쩌면 내가 그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유쾌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끔 하는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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