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Sentences for Great Paragraphs (Paperback, 2nd) - An Introduction to Basic Sentences and Paragraphs
Keith S. Folse / Houghton Mifflin College Div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3rd 에디션이 나왔건만 역시 외국도서라서 그런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건가. 2nd와 3rd 사이의 차이점은 별로 없지만, 새로운 에디션이 좀 더 컬러풀 해졌다는 장점이 더해졌다.

책의 질에 대해서는, 두말 할 나위가 없다. writing에 자신이 없는가? 아주 기초부터 중급에 이르기까지 이 책 시리즈 하나면 다 마스터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수입된 외국어 학습서가 그렇듯, answer key가 없기에 혼자 공부하기 보다는 원어민에게 직접 배우면서 학습하기 적당하지만, 아주 기초에 해당되어서 스스로 학습해도 전혀 어렵지 않다.

writing이 어쩌면 정확한 스펠링과 올바른 문법의 추구 그리고 다양한 어휘를 요하기에 speaking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어 writing이 한글의 그것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모른 채, 그저 한국어를 마치 엉터리 번역기를 이용한 것 처럼 번역하여 영작하였다면 그것은 차라리 안 하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한국에 수입된 학습서들이 으레 그렇듯, 이 책 역시 미국판이고 무엇보다도 심화학습을 위한 정리 부분이 따로 책의 가장 뒷부분의 보라색 컬러로 따로 구분되어 있어서 무척 유익하다. 

간단한 영작에서부터 이메일에 이르기까지 영어 writing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이 책은 백 번 추천해도 모자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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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2010-03-0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글을 보고 이책을 주문했습니다. 영어 writing이 너무 형편없어서 걱정입니다. 물론 영어만 그렇다기보단, 한국말도 글쓰는데 재주가 없는걸로 보입니다. 저는 외국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주문한지 한달만에 책이 온다고 하는데, 이책을 공부하는데 어떤 식으로 해야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미달 2010-03-07 01:56   좋아요 0 | URL
저는 수업시간에 강의 교재로 미국인에게서 배웠는데요. 굳이 선생님이 필요없어도 될 정도로 책은 잘 되어있지만, 연습문제에서는 스스로 써 본 후 제대로 수정해 줄 사람이 필요하겠죠. :)

writing의 경우는 reading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책 읽는 것을 좋아했기에 영국에 있을 때도 항상 책을 들고 다녔었거든요. 그게 writing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구요. 영어 일기 쓰기와 에세이 등의 방법도 있죠. 전 IELTS를 쳤는데, 랭귀지 다닐 때 따로 선생님에게 제가 쓴 writing 에세이를 첨삭해달라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유럽 친구들과 엽서나 편지를 교환하면서도 꾸준히 영어를 쓰고 있구요.

이런 식으로 하면 아마 실력이 부쩍 향상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