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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다이어리 2 - [할인행사]
게리 마샬 감독, 줄리 앤드류스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1편을 무지 재미있게 봐서 2편은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rubbish.....
영국 오기 전에 한국에서 케이블 TV로 조금씩 야금야금 보긴 했었는데,
확실히 한 편을 제대로 보니 예상외로 최악이었다.
웃음 포인트를 찾을 수 없음.
여하튼 여전히 앤 해서웨이의 외모는 눈부셨지만,
1편과 달리 그녀가 더 이상 변신할 게 없는 최고의 프린세스로서의 외모를 보여줘서 지루했고
어설프고 허접한 러브라인 또한 지루했다.
남녀노소 볼 수 있는 어린이 영화에서 뭔가 대단한 것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긴하지만,
확실히 어떤 것이든 속편은 별로다, 몇몇 영화를 제외하고는. 이 영화가 대표적인 예 중 하나임.
그러나 영어가 쉬워서 영어 배우기에는 최고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