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그리핀 던 감독, 우마 서먼 외 출연 / 플래니스 엔터테인먼트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원본 제목은 The Accidental Husband.
원본과는 너무 다른 한국어 제목이 조금 우스꽝 스러운데,
사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아니, 거의 모든 로맨틱 코미디가 그렇듯 배경은 뉴욕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겁나 좋아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사실 뉴욕의 배경이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대신 인도 문화가 오묘히 결합되어 있어서(주인공이 살고 있는 곳이 인도음식점) 인도 음악과 댄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코스모폴리탄 뉴욕 답다고 해야할까. 

한 남자의 복수로 이루어지는 이 줄거리가 결국은 사랑으로 결말지어지는 뻔한 스토리지만 우마 서먼의 백만불짜리 몸매와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잠깐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내게 깊은 인상을 줬던 제프리 딘 모건을 재발견 할 수 있었다.

그에 비해 정말 안타깝게도 콜린 퍼스는 정말 비중없이 나온다.
혹 그를 좋아해서 이 DVD를 구입한 내 친구와 같은 기대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친구가 이 DVD를 다 보고 버린 상황과 같이 될 수 있으니 그 전에 미리 알아두시길!

NEW YORK!
뉴욕이 언제나 사랑중일 수 있는 것은,
뉴욕이 정말 사랑하기 좋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