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바스 크림 아로마 로맨틱 플라워 바디클렌저 - 630g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해피바스가 바디클렌저의 대명사이지만 그렇게 썩 좋지도, 그렇다고 썩 나쁘지도 않은 그냥 그렇고 그런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샤워를 매일 하는터라 바디클렌저가 금방 동이 나는데, 없으면 그냥 비누로 씻고 바디로션만 꼭꼭 챙겨 바르는터라 사실 특별한 바디 클렌저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었다. 이 제품 또한 집에 있던 것이라서 그냥 쓰고 있는데 한마디로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바디클렌저는 많이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해피바스는 씻을 때만 향이 많이 날 뿐이지, 씻고 난 후에는 금방 향이 증발해버려서 사실 잔향이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면 이 제품은 비추천이다. 게다가 향 또한 매우 평범해서 특별히 독특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요컨대 비누로 씻기는 그렇고, 저렴한 바디클렌저를 사고 싶다면 해피바스가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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