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자 생리학 ㅣ 인간 생리학
루이 후아르트 지음, 류재화 옮김 / 페이퍼로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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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과 산책하는 것을 산책이라고 생각하는 자는 좀 멍청하다. 산책은 혼자 하는 것이다. 많아봤자 둘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집 바깥으로 나와야 산책이지 집 안에서만 돌아다니는 것은 산책이 아니다. 그건 그냥 빈둥거리는 것이다. - P200

진정 소요할 줄 아는 자는 절대 권태를 모른다. 이런 자는 자기 혼자서도 잘 논다. 뭘 봐도 지성을 가꿀 양식을 스스로 마련하기 때문이다. - P202

다음과 같은 자질을 소유하지 않은 자는 산책자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소유할 자격이 없다.

어떤 경우에나 명랑할 것.
필요할 때는 성찰할 것.
항상 관찰 정신을 지닐 것.
독창성은 그닥 없어도 됨.
유연한 사유.
약간의 피로와 훈련.
특히, 자신을 쉬게 할 줄 아는 의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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