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도 없고 

식욕도 없고 

해서 

보고 싶은 영화가 없을 줄 알았는데 

예고편 때깔을 보고  

보고 싶어졌다. 

 

원빈같은 꽃미남은 

완전 소중하다규ㅋ 

아저씨 같은 영화야말로 

꼭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다 싶다.  

큰 화면으로 그를 감상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친구가 티켓 있다고 

이끼를 보잔다.. 

 

과연 그 러닝타임을 견딜 수 있을까? 

허나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티오피.. 안녕..  

(사실 티오피 광고는 원빈을 죽이는 광고같다, 

과거의 여자인지 아는 여자인지 모를 유인나에게 

니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내 티오피야, 라니...... 

꼭 그 따위의 매너를 보였어야 했는지..) 

 

새론양은 조았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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