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혼자 울 것이다.
事必歸正
모래알이든 바윗덩어리든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예요..
누구냐, 너?
누구야, 넌?
오대수학 학자, 오대수 권위자......
인생을 통째로 복습하는거야.
학교 끝났으니까 이제 숙제를 할 차례잖아, 안 그래요?
'더 넓은 감옥'에서의 삶은 안녕하신지...
" 오대수는요.
말이 너무 많아요."
있잖아
사람은 말이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거래
그러니까 상상을 하지 말아라
존나 용감해질 수 있어
" 잠도 안 와요.
고독해서.."
아니, 오대수 동창 미용사는
(AMOS라는 글자가 선명한 앞치마를 입은)
백야행 고수의 베드신 상대 아닌가, 와우
아님말고ㅋㅋㅋ
새로운 1월 1일이
5박6일 대여기간의 마지막 날이었다.
12시까지 갔다줘야 하는 올드보이..
11시가 넘어 집밖을 나서니
세상은 고요하다..
옅은 주황빛 가로등만이 네비가 되어준다..
겨울은 갔다.
날은 차도 공기가 다르다.
봄이 오려나 부다..
다시 보고
다시 깨닫는다.
말조심하자
말조심하자
나는
두번 세번 보게 하는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