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기 같다고 이런 드라마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나는 반대다.우울하고 일하러 나가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몇 달 동안 계속 그랬는데우연히 이 드라마를 보고 꽂히는 대사에 울었더니 힘이 나는 것 같다.몇 달 만에 백화점 가서 쇼핑도 했다.불행에,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일상의 비루함에기죽지 말 것,한 발 한 발 나아갈 것,작가님이 나에게 용기를 주는 것 같다.박해영 작가님 추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