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에 무난히 적응 하고 있다.
어제는 러닝머신을 거의 40분동안 4.5의 속도로 걸어주셨다.
물론 아는 사람들은 애게~ 라고 말하는 속도이지만. 이 몸매에 너무 한번에 뛰면.
무릎 관절 나간다.
천천히 하련다. 옆에서 뛰거나 말거나.. 나는 내식대로 간다.(쿄호호호...)
그래서 명절에 올랐던 무게가 쏘옥 빠져주셨다.
명절.... 시댁에서 먹고 집에가서 또먹고... 심지어 명절 다음날 죽고싶다(?)는 동생의 부름에 달려나가서 마신술무게까지.
쑤욱 내려가주셨다.
다행이지...그러면 뭐하나....오늘 또 술마셔야 한다. __ ;
다이어트하겠다고 지난 연말에도 안만난 술친구놈이
어제는 문자로 오늘 시간내라고 땡깡을 피워대길래. 대충 알았다 대답해주고 다른친구에게 물으니
집에 않좋은 일이 있는 모양이다.
차라리 그놈이 결혼한다고 했으면. 않나갈텐데. 아버님 소식이라 어쩔수가없네...
덕분에 당분간 한약은 못먹는다. 한약 자체가 간에 무리를 주는데. 알콜까지 먹으면 않좋다고해서.
뭐 겸사겸사 당분간 쉬고 있음. 적응할만 하면 한약을 끊어볼까...
헬스는 개인 뭐시기..... 아직 결정 못하겠다.
하면 좋다고..친구가 얼마전에 시작했다고 하면서.. 하는 말. 돈 많이 벌어야겠다 하던데.
그친구야 부자고 (들리는 소문에 저축액이 1억이 넘는다는..) 나같은 가난뱅이 와이프에겐 큰돈이라.
아직도 고민중이다. 이럴땐 프리랜서인게 초큼.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어쩌겄으.
여튼. 아직 고민 중이다.
어제... 점심에 고구마한개 먹고. 저녁때는 운동가기전에 밥 한숟가락반에 야채와 나물 넣은 비빔밥 1/2 칼로리 커피 세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