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 The 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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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 칼텍스에 다니던 아는분이 계실때 종종 초대받아 가곤 했던 씨네마 브런치.
이번엔 내가 신청해서 보러갔었다. 다행히 당첨이 되었고.
아침에 보러가기 위해 9시 예배를 다녀오고.... 일요일 아침 분주하게 보내야 했다.

일단...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장혁은 피의자다. 피해자는 장혁의 와이프다.
온갖 영화소개에 나오는 대로 그 사건을 가지고 다루는 영화이다.

하정우.. 빤질거리는 이미지 간만에 보니 좋다.
전작 황해에서 너무...너어무 처절한 인생이라 보기에 안타까웠는데.
황해 영화끝나고 바로 합류해서 박휘순이랑 손잡고 피부관리 받았다는 말... 인정할만 했다.

다른분들 리뷰쓰시는거 보면. 잘 피해가며 써주시던데.
나는 대체 스토리를 어떻게 하면 노출안하고 리뷰써야할지 원.

결론적으로 생각할때는. 이런류의 영화는 대부분...
끝에 쓰윽... 어쩌고 그렇게 끝내지 않고 마무리를 제대로 지어줬다.
그부분 심히 마음에 든다. 두어시간 좀 넘게 아주 잼나게 보았다.
그거면 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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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 Clash of the 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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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타이탄. 정말 선전을 기막히게 해댔다.  
그걸 보고 우리남편. 저건 꼭 봐야겠다며 심지어 예매를 미리하겠다고(그렇다..우리는 아바타를 극장에서보지못한 불우한 부부인게다 _ _ ; 예매를 하려고보니 늦었고. 심지어 일산까지 갔었지만. 못봤다는!!) 

그래서 예매를 하고. 지난 토요일에 보고 왔다.
초반을 좀 놓쳐서 기분이 좀 그랬지만. 초반을 좀 못봐도 영화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 ㅋㅋ

남들 다 아는 스토리. 어차피 이 영화의 메인은 스토리가 아니다. 비주얼이지.

기억에남는점.
1. 랄프파인즈! 와우 하데스가 최고다. 제우스 따위 개나 줘버리라지.
   제우스는 시종일관 착한척하면서 뒤통수 치는 야비한 정치가 스러운 신을 연기하고 있다.
   게다가 하데스가 느므 매력적이다. 원래 악역이 더 빚나는 법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건 뭐  제우스의 우유부단함과. 거시기함.. 게다가 인간을 벌한다고 남으 와이프를 범하는건 뭐람. 그래서 주인공이 태어났으니 봐줘야 하나 ?
    여튼. 랄프파인즈가 쵝오였다. 검은색 확~ 와우~ 

2. 아오?이오?여튼 그여인은 뭐냐. 도와주는 척 하다가 픽픽 쓰러지고 .좀있다간 찔려 죽더라. 않죽는다며! 않죽는게 형벌이라며~  

3. 그라이아이라 불리는 그 세 마녀. 오나전 멋져~ 완전 괴기스럽고 그로테스크하다.  

4. 개인적으로 퍼시잭슨에 나온 예쁘기만한 메두사보다. 이영화에 나오는 메두사가 더 마음에 든다.  
   퍼시잭슨의 메두사는 느므 섹쉬해. 사실 섹쉬해야 남자를 홀리긴 하겄지만. 그래도.
   좀더 신화적인 메두사 였다. 타이탄의 메두사가. 

5. 전반적인 그래픽은 아주 좋다. 예를 들자면. 페가수스나 하데스의 등장같은 부분들.
    허나..크라켄. 그 거대한 흉물덩어리는 뭐라지 _ _ ; 꼭 그렇게 덜떨어지게 생겼어야 하는건가.. 싶더라는.
    여튼 전반적인 배경이나 여러가지 것들은 아주 만족.  

2시간짜리 꽉찬 오락영화.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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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프레지던트 - Good morning,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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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 영화를 보고 올려두었던 감상평중에 한줄.... 절대로 현실에 있을수 없는 대통령들...  

영화를 보는데. 그분이 말씀한 의미를 알겠더라.
정말 초절정 젊어보이는... 정말 많이 양보해야 40이 될까 말까한 젊은 대통령.
여자 대통령... 이건 뭐.우리나라 뿐 아니라 그 잘났다는 미국도 아직 불가한...
그리고 복권맞은 대통령까지.. 진짜. 절대로 현실에서는 불가하겠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를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되는건.
장진식의 소소한 재미들... 그리고 잘생긴 우리 동건 .. 멀쩡해보이는 야동굴레 벗은 순재님. 게다가 여전히 빛나는 고두심언니까지... 배우들의 호연. 아니었을까.  

 귀여운 대사를 몇가지 기억했는데. 보고 몇일 지나니 다시 잊어버렸다.
ㅎㅎ 이제 뭐 낼모레 사십이다 이건가... 흠. 슬프군. 어찌됬건.
극장에서 봤다면 별 두개 반.
집에서 봤으니 별세개 반
아무래도 극장에서 보기엔 소소한 이야기. 굳이 극장이 아니어도 괜찮은 줄거리.

근데 정말. 누가 이 영화좀 봤으면 싶기는 하더라. 봐도 뭐 달라지시진 않겄지만 말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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