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8월 8일에 시작했으니... 오늘은 14일째..
17일을 목표로 시작했으니. 딱~ 몇일 안남았다.
정말 신기하게도 300g,200g,400g씩 빠지고는 있다.
중간에 올라갔던날이 뭐하던 날인지는 기억안나는데.... 그뒤로는 쭈욱. 잘 내려가고 있다.
닌텐도 위를 사서 이만큼 쓰는 집도 드물다는 주변 모두의 이야기를 들으며.
거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다이어트에. 일단락을 기다리고 있다.
17일은 24일. 25일엔 술약속이 잡혀있꼬(움하하하핫 죽어버릴찌도...)
그동안.. 점검.
대도록이면 피한 건 탄수화물. 하지만 오늘 탄수화물이 가득한 파이 하나 먹었다. 흐흐..
하지만 장시간의 운전(4시간) 덕인지... 무게는 내려갔더라. 물론 덜 내려가긴했지만.
아침은 달걀 삶은거 두개. 자두나 천두복숭아 하나.두유 한팩
점심엔 샐러드..닭가슴살을 주로 먹었는데 어느날은 연어도 있었음.
저녁엔 신랑이랑 엄마 밥먹을땐 옆에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먹거나 생선 구으면 다른건 안먹고 생선만 먹기.
두부에 양념해서 두부만 먹거나...뭐 그런 패턴.
24일에 일단 점을 찍고. 목요일에 술 마시고... 26일 부터 다시 열심히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다음주 부터 시작하고 싶지만...
다이어터 책의 
교훈으로 ... 그냥 하루 무너졌다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하기로 했음. 움하하하
트위터에 팔로우 되어있는 휘트니스월드...
몸짱의사라고 칭하시는 분의 책.
아직 반 정도 읽었는데.
꽤 내용이 실하다.
기본적으로 잘 못된 상식을 많이 잡아주는 게 좋고.
지금 하고 있는 17일 다이어트랑 성향이 비슷하다.
성분표를 꼼꼼히 읽어야 하는 이유도 제대로 알려주고.
아직 읽는 중이라... 더이상의 코멘트는... ^^:;;
아직 반 읽었음.
요새는 진짜 퇴근하면 너무 배고파서 ( 점심에 샐러드 먹고 배고프면 무첨가 요거트와 무쟈게 쓴 풀무원 명일 녹즙 먹는..)
집에와서 바로 밥먹고 엄마랑 위스포츠 볼링, 테니스, 골프9홀을 친다. 대략 40분정도 소요.
그리고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무릎이 아픈날은 짧게... 덜아픈날은 좀 더 길게) 닌텐도 위 피트니스를 하고
씻고 자려고 눕는다...


진짜 바쁘다 - - ;;;
엄마는 나의 다이어트를 위해 수많은 야채를 썰어대 주시고. 달걀을 삶아 주시고...
나는 간혹.... 닭가슴살 정도 삶는... 불량 다이어터.
이대로 잘... 가봐야지. 1년짜리 다이어트. 일단... 17일 성공을 목표로! 아잣! ( 엇 자야겠다... 낼 지각할라...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