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약 다이어트를 하면서 12키로를 뻇다가.
살이 다시 후욱.. 찌더라.. 그래서 아는 언니한테. 언니.. 요요야..라고 했더니.
" 요요는 아니지. 니가 먹으니까 살이 찌는거야" 눼.... 정확한 언니..같으니라구.
살이 당연히 다시 쪗다.
지난번에 4키로를 찍고 즐거운 마음으로 술자리를 연거퍼 ( _ _;; ) 참석했더니.
아주 주욱 올라가셨다. 솔직히... 2키로 정도가 올라갔다.
그래서 첫날 술마시고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하고. 주말에도 얌전히 운동하고 월요일에 다시 과음 하시고 ( _ _;; 이거 다이어트 일지가 아니라 점점 술 일지가 되어간다 ) 화요일 수요일 다시 운동 하시고...
그래서 1키로가 내려갔다.
내가 요새 바이블 처럼 생각하는 책이 두권 있는데 두권 중에 한권인 다이어터에 보면.
초반엔 탄수화물이 없으면 탄수화물이 음식이 보이면 무자비로 잡아당겨..뭐 그런 맥락의 글이 있다.
그래서 2키로는 그런거 였을꺼라고 혼자 생각하고( 근거따위 없음)
다시 운동과 야채 먹기를 지속하고 있다.
아직 아침에 달걀을 먹고 있다. 대신 전날 술마신날은 안먹거나 적게 먹는다.
점심은 샐러드. 플레인 요거트 등을 먹고 저녁엔 두부를 먹거나 생선 한토막을 먹는다. 된장국에서 건더기만 마시는 날도 있고.
몸짱의사가 말씀 하시기를. 국물을 먹지말랜다. 나트륨이 많으니.
아는 말인데.. 말이지 .
어제 먹은 음식...
해초미인(다시마국수) + 냉면육수 몸짱의사가 국물 먹지 말래서 맛난 냉면 육수를 남겼다. ㅡㅡ
그리고 내친구가 닌텐도 위 핏에서 이런 화면도 있냐고 물었던... 운동 저금 기록.
지난주에 찍은 버전으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