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
메피스토님은 뭐 불렀어요?
그리고 마신 술에 비해 안주가 너무 부실했구만요.^^ - 2006-09-27 14:55 삭제

뭘 불렀냐고 물어보신다면...기억이 나는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비상 - 임재범
겁쟁이 -버즈
아름다운 너 -소울엔진
밤이 깊었네 - 크라잉 넛
가만히 눈을 감고 - 정재욱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 - 이원진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코나
연예인 - 싸이
사랑의 사냥꾼 - 정오의 불나방

술 깨고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니 겁나 많이 불렀군요... (단지 불렀을 뿐입니다 잘 부른 건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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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2006-09-27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노래는 다 용납할 수 있는데.(은근 발라드에 강하시구나, 생각했죠.)
싸이의 연예인은 싫어욧.
뭐랄까요. 싸이의 저 노래가 들려올 때마다, 너무 얄밉거든요.
자신을, 대중을, 그 사이에서 취해야 할 자신의 전략을 너무너무 잘 알고 있잖아요.

로드무비 2006-09-27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오의 불나방이란 곡이 들어보고 싶군요.
김상국이던가? 아주 끈적끈적한 '불나방'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밤이 깊었네 외엔 전부 모르는 노래. ㅎㅎㅎ

안주가 부실하다고 한 건 '양'을 말한 거디었어요.
장정 넷이 전어 스무 마리 가지고 소주 네 병이라니......
상상도 할 수 없었거든요.^^

로드무비 2006-09-27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이 좋아했는데 이상한 광고(차 광고)에 나온 이후 덜 좋아하게
되었어요. namu님.^^
'파라다이스'는 음반도 샀거든요.

Mephistopheles 2006-09-27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저 역시 그다지...싸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비호감인지라 술김에 누군가가 찍은 걸 불렀을 뿐이랍니다...^^ 삐질삐질...결혼때문인지 이선전 저선전 마구 찍어대는 그를 보면 바로 채널을 돌려버리기에 별반 신경은 안쓸려고 합니다만..^^
로드무비님 // 아 정확히 말하면 장정 3명에 여성 1명이 전어 20마리로 소주 6병을 마신 거였는데..제가 워낙에..양이..적.어.서.요. (믿거나 말거나..^^)
정오의 불나방은 검색창에 사랑의 사냥꾼 치면 주르륵 뜰껍니다..^^
(들으시고 너무 웃지 말아주세요...)
또 로드무비님 // 아 쎄라쎄라쎄라...2천만원 가불해달라는 그 선전 말씀하시는 거군요..^^

blowup 2006-09-27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싫어하진 않아요. 센스쟁이잖아요. 너무 자신만만하고 야물딱진 게 가끔 얄미운거죠.
메피스토 님. 저도, 정오의 불나방이란 가수(그룹인가요?) 궁금해요.

paviana 2006-09-2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르고 싶은 노래 말고 부른 노래를 알려주세요...=3=3=3

Mephistopheles 2006-09-2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정오의 불나방이라는 그룹은....정선희라는 분 아시죠..그분이..12시부터 2시까지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데 거기 게스트로 출연하는 김효진씨라는 그 조그마한 개그우먼과 함께 만든 일종의 프로젝트 팀이라고 하죠..가수 최재훈씨가 프로듀싱을 해줬다고 하는데....사랑의 사냥꾼..이라는 노래 들어 보시면...제법 재미있습니다.^^
파비님 // 아이참 정말 불렀다니까요..잘부르고 못부르고를 떠나 불렀다는데 의의를 두고 불렀습니다...=3=3=3=3

urblue 2006-09-27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라잉 넛이랑 이원진 밖에 모르겠군요. 흠.

물만두 2006-09-27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모두 녹음해서 남기시와요. 진짜 불렀나 확인해야겠슴다=3=3=3

카페인중독 2006-09-27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렇게나 많은 곡을...
XX동 마이크 강탈사건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3=3=3

Mephistopheles 2006-09-27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 사실..크라잉 넛 하나면 분위기 띄우는 데는 문제 없지 않을까요..^^
룩룩룩셈부르크~~ 아아아르헨티나~~
물만두님 // 녹음을 남기는 건 문제가 안되는데 고음불가 버젼이라도 상관 없으시다면야...=3=3=3=3=3=3
대단하다고 하신 속삭이신 분 // 그까이꺼 부르는 건 어렵지 않죠..다만 제대로 불렀느냐를 따지신다면 노코멘트입니다....
카페인중독님 // ㅋㅋ 사실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여 돈이 아까워서라도....그냥 불렀습니다...^^

토트 2006-09-27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노래방 가본지가...... 생각이 안 나는군요.ㅠㅠ

sooninara 2006-09-27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386 끝자락 향기가 나는걸요? 나이는 못속인다고..

Mephistopheles 2006-09-2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 저도 몇달만에 가보는 건지..기억이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수니나라님 // ㅋㅋㅋ 나이에 맞게 행동할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요..그게 잘 안되서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