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말부턴가 안들어오던 알라딘을 들어오고 예전에 만들고
신경도 안썼던 서재를 관리해볼까 생각중이며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여기를 통해 서재질(?)하시는 많은 분들을 본의 아니게 관찰하게
되었고 벤치마킹까지 하는 대범함까지 보이면서 페이퍼를 하나하나
끄적거리는 나를 보면 내가 봐도 정말 우습기 그지 없다.
여러 서재를 방문하고 있지만 그나마 자주 들리는 서재가 마XXX님 서재를
들락거리면서 대학에서 따지면 청강생정도 수준으로 마XXX님의 글을 읽고
댓글도 달고 살고 있다.
근 2주간 하루도 안빠지고 출근도장 찍으면서 느낀 점이 참 많다고 해야
겠다 그분의 서재에서 뵙게 되는 다른 분들의 댓글 하나에 낄낄 거리고
고개 끄떡이고 때론 감동도 하고...
감히...생각컨데...자주 들리게 되는 서재의 주인인 마XXX님을 본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고 단지 서재에 올라오는 그분의 글을 토대로 유추해 봤다
긴말로 쓸 필요도 없는 나름대로의 결론이 난 듯 하다...
앞에 달린 저 표지에 나오는 인물과 비슷하다는 결론이 나버린 것이다...^^
혹시라도 누군가라도 이글이 보게되면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나 또한 한없이 부족한 인간이기에..누굴 평가하고 결론낸다는 건 나름대로의
엄청난 도발로 느껴지는 바...핑개를 대자면 그냥...서재에서 보는 그분의
느낌을 주절거린 것이라고 생각해 주면 감사하기 그지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