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턱시도에 예의범절 차리고 듣는 것이 클래식은 아닐껍니다.
청소하면서도, 그냥 터벅터벅 길거리를 걷다가도 만원 지하철 안에서도 들을 수 있는게
클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 먹으며 소주 한 잔 따라 마실 때도 마찬가지로..
그냥 이렇게 생활 속에 일상화 되어 격식이나 겉치례 없는 듣는 것도 클래식이 아닐까요.
뱀꼬리 : sabadell 이라는 스페인의 한 지역은행이 1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광장에서 벌인 플래시 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