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법시위에 관련 엄정대처. 체포전담조까지 창설.



2. 나태한 일선 경찰서에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 호통.

3. 선거판 과반석 이상 의석 확보.



4. 개헌발의 후 강행돌파.



5. 예정대로 대운하 착공. 반대세력에 대해선 1번을 적용시켜 분쇄,무마.



6. 2번의 예로 잡아논 경찰의 기강을 1번에 적극 활용.



7. 반대여론이 심해도 일단 첫삽을 뜨며 보여지는 파급효과로 모든 것을
무마시킬 수 있음. 국민들의 조삼모사 두뇌를 적극 활용. 



8. 공사기간 중 불궈지는 모든 잡음은 1,2을 활용하고 아울러 거대 언론사의
언론플레이로 엄폐 가능. 임기내 완공을 목적으로 환경, 문화재 보존은 묵살.


아무리 봐도 눈에 뻔히 보이는 시나리오인데..?
그런데도 뭘 어찌 할 도리가 없다는게 참 거시기 하다지..

하지만 오늘은 만우절..

뱀꼬리 : 저스트 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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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8-04-01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우절이라지만 무서운데요.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보면 실현가능성 없는 것도 아닌것 같고요.

Mephistopheles 2008-04-01 16:47   좋아요 0 | URL
보이는 상황대로라면...50%를 넘어가는 음모론 아닐까요..? ^^

시골사람 2008-04-01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는 '우리'입니다. 만우절에서 위안 받을 거냐, 그들이 쉬~~~팍 저지른 후에도 끝까지 '거기'에다 눈 안 떼고 할 말도 하고, 해야 할 행동도 하느냐... 그거..

Mephistopheles 2008-04-01 16:48   좋아요 0 | URL
저분이 서울시장 시절 행정수도 이전은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막고 싶다. 란 말이 섬짓합니다. 설마라고 자조하고 싶어요.